[BTN뉴스] ‘나눔의집 간호조무사’, 횡령 증거 나와 검찰 송치

[BTN뉴스] ‘나눔의집 간호조무사’, 횡령 증거 나와 검찰 송치

나눔의집 내부 제보자 가운데 한 명인 간호조무사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힐링 카드를 임의로 사용하고 횡령했다는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경기광주경찰서는 해당 간호조무사가 강일출 할머니 등 나눔의집 위안부 피해할머니에게 지급된 힐링카드를 임의로 보관하고 횡령한 혐의가 인정된다며 수원지방검찰청으로 송치했습니다 나눔의집과 강일출 할머니 측은 해당 간호조무사가 2014년부터 6년여 동안 할머니들의 힐링카드를 임의로 보관하고 2억여 원을 횡령했다며 2020년 8월 경기광주경찰서에 고소했습니다 광주경찰서는 해당 사건에 대해 지난해 7월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었으나, 나눔의집의 이의신청을 받아들여 보완수사를 진행한 결과 증거가 확보돼 횡령 혐의를 적용해 지난 6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