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7연패 수렁...또 멀어지는 가을 야구

롯데, 7연패 수렁...또 멀어지는 가을 야구

#롯데 #가을 #야구 [앵커]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가 시즌 첫 7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리그 7위까지 추락한 롯데는 서튼 감독까지 자진 사퇴해, 가을야구 진출에 먹구름이 꼈는데요 반면 NC는 투타의 조화로 가을야구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조진욱 기자입니다 } [기자] 한 점 차로 뒤진 9회 말 이정훈과 안치홍, 전준우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이 타석에 들어섭니다 대역전극을 기대했지만 결과는 삼자범퇴 롯데는 시즌 첫 7연패 늪에 빠집니다 "올시즌 260억 원을 투자한 롯데는 시즌초 단독 1위를 기록하며 국내 야구붐을 이끌어왔습니다 하지만 여름들어 계속된 패배로 리그 7위까지 추락해 가을야구도 위태로운 상태입니다 " 가을야구만 보고 교체한 구드럼은 오히려 독이 됐고, 다음 달 박세웅과 나균안이 아시안게임으로 빠지면 대안도 없습니다 {김태경/ 롯데자이언츠 팬/ "돈을 이렇게 썼는데 6, 7년 동안 나아지는게 없다면 솔직히 저는 이제 야구 안 볼 것 같습니다 "} 결국 팀의 수장인 서튼 감독도 성적 부진과 건강 이상을 이유로 자진 사퇴했습니다 잔여 시즌은 수석 코치이자 과거 1군 감독이었던 이종운 코치가 이끌어가지만 기대감은 크지 않습니다 {이광길/KNN 야구해설위원/"그때도 못해서 잘린 거 잖아요 수치상으로 보면 5강은 힘듭니다 "} 반면 NC는 1위 LG에게 싹쓸이 승을 거두는 등 가을야구 굳히기에 나섰습니다 손아섭과 박민우로 이어진 테이블세터와 박건우, 마틴, 권희동 등 중심타선이 압도적입니다 다승 1위 페디를 중심으로 한 투수진과 김한별, 김형준 등 백업 선수들의 고른 활약도 상승세의 비결입니다 {박민우/ NC다이노스 선수/ "남은 경기 얼마 안남았는데 반드시 모든 선수들이 말하는 창원NC파크에서 가을야구할 수 있게끔 꼭 준비잘해서 좋은 경기로 가을야구 꼭 보여드리도록하겠습니다 "} 가을야구를 목표로 한 라이벌 두 팀의 표정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 co 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KNN 뉴스 채널 구독하기 : ▶KNN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페이스북: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이메일: info@knn co kr 전화: 1577-5999 · 055-283-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