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본격 대권행보…유승민, 충청권 공략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홍준표, 본격 대권행보…유승민, 충청권 공략 [앵커] 대선이 이제 한달도 남지 않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오늘 선거대책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청년 정책을 발표합니다 국회 연결해 후보들 움직임 살펴봅니다 강은나래 기자 [기자] 네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선대위 첫 회의에서 "정권을 연장하려는 부패 기득권 세력에 맞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선대위 인선에서 일부 불협화음이 나타난 만큼 "앞으로 용광로 선대위에 찬물을 끼얹는 인사는 좌시하지 않겠다"면서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통합 행보 연장 선상에서 당 경선 도중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박원순 서울시장과도 만날 예정입니다 앞서 문 후보는 중소기업이 청년 2명을 정규직 사원으로 채용하면 세 번째 채용에 대해서는 정부가 3년 동안 임금 전액을 지원하는 내용의 중소기업 추가고용 지원제도 공약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공정성장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청년 일자리 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젊은층 표심을 공략하는 모습입니다 안 후보는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기업의 몫"이라면서 "정부가 자유로운 경제활동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청년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임차보증금 융자 지원을 늘리고 연간 5만호씩 공동임대주택을 늘리고 대학 기숙사 시설 개선도 지원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오후에는 경기도 하남시를 찾아 보궐선거 지원 유세를 합니다 어젯밤(9일) 경남지사직에서 사퇴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오늘 아침 퇴임식을 했습니다 그간의 소회를 밝히면서 울먹이기도 했습니다 잠시 후 선친 묘소를 참배하면서 본격 대선 행보의 시작을 알립니다 오후에는 국회의원 재선거가 열릴 경북 상주와 군수 보궐선거를 치르는 충북 괴산을 차례로 방문해 당 후보들 지원 유세를 합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중앙선대위 첫 회의를 대전에서 열었습니다 대전과 청주, 천안을 잇따라 방문하며 중원 공략에 나선 모습입니다 충청 지역 언론 간담회에서 유 후보는 "보수를 대표하는 후보가 되고 싶고 안철수 후보와 국민의당은 진보라고 생각한다"며 국민의당과의 연대설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개헌을 위해 대통령 임기를 3년으로 단축하는 방안을 수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차기 대통령에 선출된다면 임기를 단축해 2020년 5월 새 헌법이 발효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