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daily] ★윤계상★ "약자 편에 서는 변호사, '소수의견' 히어로물 같아"

[tvdaily] ★윤계상★ "약자 편에 서는 변호사, '소수의견' 히어로물 같아"

[더보기, See more : www.tvdaily.co.kr , m.tvdaily.co.kr ] [티브이데일리 하홍준 기자] 배우 윤계상이 '소수의견' 출연 이유를 전했다. 영화 '소수의견'(감독 김성제·제작 하리마오픽쳐스)의 제작보고회가 2일 오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감독을 비롯해 출연배우 윤계상 유해진 김옥빈 김의성 권해효가 참석했다. '소수의견'에서 윤계상은 국가를 상대로 진실을 묻는 변호사 윤진원을 연기한다. 이날 윤계상은 "소신있는 행보라기 보다는 시나리오의 힘을 항상 믿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윤계상은 "'소수의견'도 시나리오의 힘을 생각했다"며 "히어로물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약자를 위해 어떤 사람이 앞서서 도와주는 것이 '소수의견' 속 윤진원의 모습이다. 대단한 사람은 아니지만 약자 편에서 서서 움직였던 것이 좋았다"고 밝혔다. '소수의견'은 강제철거 현장에서 일어난 두 젊은이의 죽음을 둘러싸고 대한민국 사상 최초 100원짜리 국가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 변호인단과 검찰의 진실공방을 둘러싼 법정 영화다. '혈의 누'의 각색과 프로듀서를 맡았던 김성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윤계상 유해진 김옥빈이 함께하는 변호인단과 피고 이경영, 검찰 김의성과 재판장 권해효까지 개성 강한 연기파들의 협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5일 개봉. [티브이데일리 영상 최현규 인턴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