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야월리해상풍력 반대한다!
지난 2022년 6월 10일 염산면 복지회관에 염산면민들과 무안군 해제면 주민 100여명이 해상풍력 사업설명회에 참여했습니다 발전사업자인 ㈜재원에너지측이 야월리 앞 갯벌을 가로지르는 4 7Km의 진입로를 설치하고 총 18개의 해상풍력발전기를 설치 해 시간 당 108MW의 전기를 생산하겠다는 주민설명회와 해당 사업 환경영향평가 초안을 주민들에게 공개하는 행사가 진행 되었습니다 야월리 주민들은 대부분 찬성했다고 알려졌지만 염산면 청년들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갯벌을 막게 될 경우 주변환경에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지만 정작 추진 과정에서 야월리 외 다른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배제 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염산면 청년들로 구성된 「염산 신재생에너지 환경감시단(단장 정명환)」은 이번 야월리 해상풍력 외에도 고압 송전 시설 및 변전소 설치에도 주민들의 목소리가 외면되었다며 지속적으로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