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에 아이스조끼 지원하고 수술용 가운 착용 독려 / YTN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의료진들의 건강이 걱정된다는 지적 많았는데요 정부가 방호복보다는 착용이 쉬운 수술용 가운 착용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대한간호협회도 의료진들에게 아이스 조끼를 전달했다고 하는데요, 화면 보시죠 어제 오후 서울 종로보건소입니다 지금 화면으로 보시는 것처럼, 간호사들이 입고 있는 게 아이스 조끼입니다 얼음 팩을 넣은 조끼를 입고, 다시 방호복을 착용하게 되는 겁니다 무게는 조금 늘었어도, 30도가 넘는, 푹푹 찌는 무더위는 잠시나마 잊을 것 같습니다 [신경림 / 대한간호협회장 : 정말 이 무더위에 선별진료소에 계신 간호사 식구들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킨다고 애쓰시는 데 급한 마음에 시원하게 해드리려고 (아이스 조끼를 가져왔습니다 )] 간호협회는 앞으로 전국 선별진료소 590곳과 감염병 전담병원까지 아이스 조끼 5천 개를 차례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정부도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는데, 지금 수술용 가운을 입고, 마스크에 장갑까지 낀 사람,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입니다 [박능후 / 보건복지부장관 : 레벨 D(방호복)보다는 확실히 입기가 쉽습니다 제가 레벨D를 한 번 입어봤거든요 ] 박 장관은 선별진료소에서 일하는 의료진을 무더위와 감염위험에서 보호하기 위해서는 수술용 가운 착용이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무더위에 지칠 대로 지친, 의료진들 끝까지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