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독일 교환학생 브이로그 ep4. 혼자 베를린 뚜벅이 여행가기ㅣ무계획으로 3시간동안 베를린 정처없이 떠돌기.. 가는 날이 장날이었던 베를린 당일치기 여행

안녕하세요, 독일에서 하루살이처럼 살아가고 있는 교환학생입니다:) 이번 영상은 웰컴위크가 시작하기 전날 혼자 베를린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간 모습을 담았습니다! MBTI J형인 저에게는 소소한 일탈이랄까요 후후 계획 없이 바로 전날밤에 베를린으로 가는 기차를 예매해서 떠나봤어요 그동안 혼자 외롭기도 했고, 기숙사 방에만 있으면 너무 우울해질거 같은 답답한 마음에 무작정 베를린으로 가는 기차에 몸을 실었답니다 제가 있는 마그데부르크에서 베를린까지는 기차로 1시간 30분밖에 안 걸려서 가는 데 큰 어려움도 없었어요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마침 베를린에서는 세계마라톤대회가 열리고 있었고, 차량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대부분의 도로들이 통제가 되어있었기 때문에 뚜벅이 여행을 하는 저에게는 참 좋았답니다:) 심지어 날씨도 정말 좋았어요! 베를린은 정말 길 하나하나, 건물 하나하나가 예술이었어요 그래서 길을 걷다가, 사진을 찍다가를 계속 반복하다보니 시간도 훌쩍 지나고, 핸드폰 배터리도 금방 닳았답니다ㅠ 계획없이 와서 놓친 것들도 있었지만, 얻은게 더 많은 것 같아요 그동안 답답했던 마음도 환기시키고 힐링하고 갔습니다:) 마그데부르크에서 베를린까지는 가까우니까 다음에 또 와보려구요! 다음에는 계획을 조금 세워서 와보고 싶네요:) 베를린 너무 좋아효오옹 Thanks for watch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