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상승세 계속…'시세 조종' 세력도 기승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주식시장 상승세 계속…'시세 조종' 세력도 기승 [앵커] 코스피가 2,300선에 바짝 다가선 가운데 새정부의 중소기업 지원 정책에 코스닥 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동시에 주식거래가 활발해진 틈을 타 시세 조종을 하는 등 부당한 수익을 챙기려는 세력도 활개를 치고 있어 개인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글로벌 수요가 급속도로 회복되면서 코스피가 2,300선에 바짝 다가선 가운데 증권업계에서는 어느새 2,500선 전망까지 나옵니다 여기에 새 정부가 중소기업청을 중소벤처기업부로 승격하는 등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는 정책을 펴고 있어 코스닥 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대훈 / SK증권 연구원] "4차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는 IT 중소형주에 대한 강세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IT 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인다고 하면 결국에는 코스닥도…" 주식시장이 달아오르자 빚을 내서 주식을 사는 개인투자자들도 급격히 늘었습니다 주가 상승을 기대하고 돈을 빌려 주식을 산 금액은 지난주 7조 5천억원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코스피 시장에서 빚을 낸 투자자 규모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그렇다보니 시세 조종을 통해 시장에 혼란을 초래하는 세력들도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자신이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특정 회사에 대한 정보를 허위로 유포한 뒤 투자자들의 매수를 유도한 뒤 주가가 오르면 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식입니다 한국거래소는 문자메시지나 온라인 게시물을 통한 매매유인 행위를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면서 투자자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