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촬영에 '성폭행 혐의'까지…공직 기강 '흔들' / SBS
〈앵커〉 올해 초 경남지역 현직 교사가 여성을 불법촬영한 혐의로 기소된데 이어, 이번에는 경남의 한 교직원이 스토킹과 성폭행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KNN 최한솔 기자입니다 〈기자〉 경남의 한 교육지원청입니다 이곳 소속 남성 교직원 A 씨가 지난 8월 기소돼 1심 재판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평소 알고 지내던 피해 여성을 지속적으로 스토킹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집을 찾아가거나 전화를 해 피해자를 괴롭히고, 온갖 협박으로 성폭행까지 한 혐의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수사와 함께 비위 혐의를 인지한 경남교육청은 지난 4월 사건이 검찰로 송치되자 A 씨를 직위 해제했습니다 [경남교육청 관계자 : 저희도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보도가 되면) 마녀사냥식으로 갈 수도 있기 때문에 선정적인 사안들은 자제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생각됩니다 )] 올해 경남에서는 교육공무원의 성범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경남의 한 현직 교사가 100여 차례 넘게 여성을 불법촬영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등 경남교육계에 불미스러운 사건이 이어지면서 공직 기강이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경남교육청은 재판 결과에 따라 A 씨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 안명환·정창욱 KNN) KNN 최한솔 ☞더 자세한 정보 #SBS뉴스 #12시뉴스 #불법촬영 #성폭행 #혐의 #공직기강 #흔들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지금 뜨거운 이슈, 함께 토론하기(스프 구독) : ▶SBS 뉴스 라이브 : ,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이메일: sbs8news@sbs co kr 문자 # 누르고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페이스북: X(구:트위터):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