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의 육도와 월도. 직선거리로 700m밖에 떨어지지 않은 이 두 섬에 '견우와 직녀'라고 불리는 할아버지가 떨어져 살고 있는데... 섬 사이를 넘나드는 황혼의 우정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