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전체가 정원"...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D-50 / YTN
정원 뱃길·그린 아일랜드 등 도심 곳곳 정원화 정원박람회 D-50 프레스 데이…홍보 대사 위촉 목표 관람객 800만 명…"기후 위기 극복 이정표" [앵커] 도시 전체가 정원으로 변하는 올해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가 10년 만에 열립니다 오는 4월 개막까지 50일을 앞뒀는데요 순천시는 글로벌 홍보대사를 위촉하는 등 박람회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오선열 기자입니다 [기자] 봄과 여름이면 형형색색의 꽃들과 푸름을 만끽할 수 있는 순천만 국가 정원입니다 유럽과 아시아 등 13개 국가의 정원이 한자리에 모인 국내 유일의 정원입니다 정원과 순천 도심을 연결하는 뱃길이 복원됐고, 아스팔트 도로는 초록 풀밭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알베르토 몬디 /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글로벌 홍보대사 : 국가 정원 여러 번 가봤는데 개인적으로 순천의 일몰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노을이 정말 아름다워요 전 세계적으로 알려야 한다고… ] '정원에 삽니다'라는 박람회 주제에 맞춰 도심 전체가 정원으로 변한 전남 순천 순천시가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개막을 50일 앞두고 국내외 기자단에 박람회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된 외국인 방송인들도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에 소매를 걷고 나섰습니다 [럭키 /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글로벌 홍보대사 : 우리가 지구를 보호하기보다는 지구가 우리를 보호해야 하지 않을까, 그래서 이런 정원들이 있어서 열심히 홍보하고, 너무나 좋은 아름다운 공원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리고… ] 오는 4월부터 7개월 동안 열리는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에는 17개 국가가 참여합니다 순천시는 목표 관람객을 800만 명으로 세우고,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미래도시로서 새로운 이정표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관규 / 전남 순천시장 : 전 세계적인 위기가 탄소 제로, 탄소 중립을 하도록 기후변화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가 전 세계적인 화두이기도 합니다 대한민국도 예외일 수 없고요 이 문제를 나눌 수 있는 것이 남해안 벨트고, 그 중심이 순천입니다 ] 순천시가 10년 만에 돌아올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를 밑거름으로 세계적인 생태 정원 도시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YTN 오선열입니다 YTN 오선열 (ohsy55@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