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무역수지 37억 달러...20개월째 흑자

9월 무역수지 37억 달러...20개월째 흑자

무역수지가 20개월째 흑자 행진을 지속했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9월 수출액은 447억달러, 수입은 410억달러로 36억여달러 흑자를 내면서 작년 2월 이후 흑자를 이어갔습니다. 품목별로는 선박이 72.4%, 반도체 21.1%, 가전제품 14.8%의 수출이 늘었습니다. 지역별 수출로는 중남미가 5.1%, 중국이 1.4% 증가했습니다. 수입은 소비재가 1.2% 증가하면서 13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습니다. 올해들어 1∼9월까지 수출은 4천133억 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1.3% 늘었고 수입은 3천823억 달러로 1.9% 감소했습니다. 누적된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310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서울경제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