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세밑 한파 절정...새해 첫날도 강추위 / YTN
올해의 끝자락에서 세밑 한파가 기승입니다 현재 서울 기온 영하 7 7도를 보이고 있는데요, 찬 바람에 체감 온도는 영하 13도 선까지 떨어졌습니다 한낮에도 영하 4도에 머물며 종일 추울 것으로 보이니까요, 출근길 보온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밤사이 찬 공기가 남하하며 기온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현재 기온 서울 영하 7 7도, 춘천 영하 8도, 대전 영하 7 4도를 보이며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낮에도 칼바람이 불며 어제보다 3~4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영하 4도, 청주 영하 2도, 대구 2도가 예상됩니다 강추위 속 호남 서해안과 울릉도 독도에는 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호남과 제주 산간에 1~3cm, 울릉도·독도는 밤까지 최고 10cm의 눈이 더 내려 쌓이겠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해넘이 시각도 궁금하실 텐데요, 2021년 마지막 해넘이는 오후 5시 5분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겠습니다 서울은 오후 5시 23분, 신안 가거도는 오후 5시 40분에 마지막 해가 지겠습니다 새해 첫날인 내일도 구름 사이로 떠오르는 해를 무리 없이 볼 수 있겠는데요, 서울에서는 7시 47분에 새해 첫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내일 아침까지 강추위가 이어지겠고, 오후부터는 평년수준을 되찾으며 추위가 점차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2년째 해넘이와 해돋이 명소가 통제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랜선 중계로는 감상하실 수 있으니까요, 랜선 중계로 올 한해 마무리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