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에 공중에서 '덜덜'…무주 덕유산 곤돌라 30분간 멈춰 (자막뉴스) / SBS
눈 내린 덕유산 자락에 탑승객을 태운 곤돌라 여러 대가 허공에 멈춰 서 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25분쯤 덕유산리조트와 설천봉을 오가는 곤돌라가 정전으로 멈춰선 겁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무주 덕유산 설천봉의 기온은 영하 16 1도로 70cm 넘는 눈까지 쌓인 상태였습니다 초속 4 3m 칼바람 속 탑승객 300여 명이 한파와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리조트 측은 비상 엔진을 가동해 정전 약 30분 만에 곤돌라에 갇힌 승객들을 모두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소방이 긴급 출동했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이나 저체온증을 호소하는 승객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리조트 측은 "비용은 모두 환불조치 했다"면서 "과부하로 전력이 차단돼 정전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취재 : 제희원 / 편집 : 이승희 / 화면제공 : 전북소방본부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더 자세한 정보 ☞[뉴스영상] 기사 모아보기 #SBS뉴스 #뉴스영상 #호소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지금 뜨거운 이슈, 함께 토론하기(스프 구독) : ▶SBS 뉴스 라이브 : ,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이메일: sbs8news@sbs co kr 문자 # 누르고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페이스북: X(구:트위터):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