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환VS수성" 4·10 총선 서울 격전지 '한강벨트'_SK broadband 서울뉴스

"탈환VS수성" 4·10 총선 서울 격전지 '한강벨트'_SK broadband 서울뉴스

#서울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B tv 서울뉴스 이재원 기자] [기사내용] 박종화 앵커) 4월10일에 치러지는 22대 총선 서울시에서 관심이 많이 가는 곳은 이른바 한강벨틉니다. 2020년 총선에서는 현재 야당이 우세했고, 지난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에서 여당이 우위를 보였습니다. 여당의 탈환이냐, 야당의 수성이냐를 두고 격전지가 될 한강벨트를 살펴봅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리포트) 흔히 한강벨트라 불리는 곳은 마포, 중구성동, 광진, 동작구 일댑니다. 현재는 모두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선점하고 있는 곳입니다. 19대 총선부터 더불어민주당이 거의 독점하던 지역입니다. 하지만 해당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급등하면서 기류가 바뀌기 시작합니다. 부동산원의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를 지난 2017년부터 살펴보면 마포, 성동, 광진구의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최근 고점에서 떨어지는 추세지만 많이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함께 종합부동산세 이슈와 맞물리면서 보수표가 상대적으로 많아졌다는 분석입니다. [이종훈ㅣ정치평론가] “서민들이 중산층으로 바뀌었다. 서민들은 집 팔고 수도권으로 경기도로 나갔고 집값이 쌀 때 그때 들어온 사람들은 중산층 이상된다는 거죠. 쉽게 얘기해서 빈자들이 밖으로 나가고 부자들이 유입되기 때문에 국민의힘이 유리하지 않겠냐?” 이를 반영하듯 21대 총선 이후 대통령 선거를 보면 상황이 좀 다릅니다. 지난 대선에서는 마포와 광진을 제외하고는 모두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이겼습니다. 3개월 뒤인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모든 지역에서 승리했습니다. 탈환 입장인 국민의힘은 두 가지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586 운동권 세대의 정치 청산과 경제살리깁니다. [한동훈ㅣ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이제 와서 운동권 심판론을 피하기 위해서 경제 민생론을 얘기하는 것에 대해서 국민들이 동감하지 않으실 겁니다. 제가 묻고 싶습니다. 임종석과 윤희숙 누가 경제를 살릴 것 같습니까?” 한강벨트에서 눈에 띄는 곳은 단연 중구성동 갑입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진수희 전 당협위원장이 불출마 선언을 하며 윤희숙 전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KDI정책대학원 교수 출신으로 대표적인 경제통으로 꼽힙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홍익표 현역 의원이 서초을 출마를 선언하면서 임종석 전 의원이 같은 지역구에 재도전합니다. 17, 18대 국회의원을 역임하고 문재인 대통령 시절 비서실장을 지낸 임 전 의원은 586그룹의 대표 주자로 꼽힙니다. 광진 갑을에서는 현역 의원이 있음에도 더불어민주당에서 8명의 예비후보들이 등록을 마친 것이 눈에 띕니다. 뇌물 수수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역구인 마포갑에는 7명의 민주당 예비후보들이 등록을 마쳤습니다. Btv 뉴스 이재원입니다. (이재원 기자ㅣ[email protected]) (영상편집ㅣ전현표 기자) (2024년 2월 8일 방송분) ▣ B tv 서울뉴스 기사 더보기    / skbroadband서울방송   ▣ B tv 서울뉴스 제보하기 채널ID: 'btv서울제보' 추가하여 채팅 페이스북: 'SK broadband 서울방송' 검색하여 메시지 전송 전화: 1670-0035 ▣ 뉴스 시간 안내 [B tv 서울뉴스] 평일 7시 / 11시 / 15시 / 19시 [주간종합뉴스] 주말 7시 / 11시 / 15시 / 19시 #도봉구_강북구_노원구_광진구_성동구_동대문구_서울중구_종로구_서대문구_강서구 #뉴스 #총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