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 천년뱃길 사업 순항 중 [가평] 딜라이브TV
진행 : 백시연 아나운서 【 앵커멘트 】 청평호에 유람선을 띄우는 북한강 천년뱃길 사업이 순항하고 있습니다 크루즈선이 시운전을 시작했고 마리나도 추가로 설치돼 운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음달 운항에 앞서 김정필 기자가 크루즈를 먼저 탔습니다 【 VCR 】 청평호반의 대형유람선입니다 선체 길이 37미터에 폭 12미터, 높이 13미터의 4층 구조 입니다 여객정원은 250명이고 선원 4명이 승선합니다 호화 유람선은 아니지만 매표소가 있는 선착장과 편의시설을 갖췄습니다 본격적인 출항에 앞서 시운전을 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 신동원 수상관광팀장 / 가평군청 관광과 ) "전기추진선이 건조완료되었으며 지금 손님들을 모시기위해 도선면허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예정대로라면 올 가을이면 도선면허를 취득해서 손님들을 모시고 아름다운 북한강의 모습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을 것입니다 " 【 VCR 】 유람선은 친환경적인 전기배터리추진선이라 소음이 적고 조용합니다 물결도 크게 일지 않아 수상레저 업체들의 걱정도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유람선에서 보는 북한강은 그저 아름답기만 합니다 쁘띠프랑스 마을도 보이고 신선봉을 걸어 오르는 청평호 둘레길도 가까이 있습니다 북한강의 새로운 관광상품은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도 인정했습니다 남이섬과 쁘띠프랑스, 신선봉을 연결하는 북한강 천년뱃길 사업이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청평호 유람선은 자라섬에서 남이섬과 복장포구, 물미연꽃마을을 거쳐 청평나루까지 40km를 운항 합니다 오는 9월 1단계로 HJ마리나와 남이섬을 잇는 뱃길이 열립니다 【 인터뷰 】 ( 신동원 수상관광팀장 / 가평군청 관광과 ) "내년 3월이면 이곳 송산리~남이섬~자라섬을 잇는 그런 노선이 먼저 준비가 되고 이후에 순차적으로 선착장을 준공해 2025년 3월에는 전구간 개통을 목표로 천년뱃길 사업이 완료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 【 VCR 】 코로나19로 준 관광객이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고 휴가철 피서객이 늘면서 가평군 지역경제에 활력이 넘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지는 유람선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딜라이브 뉴스 김정필 입니다 #북한강 #천년뱃길 #크루즈 #관광정책대상 ● 방송일 : 2023 08 07 ● 딜라이브TV 김정필 기자 / woori-kjp@dlive kr 뉴스제보 : 카카오톡 채널 '딜라이브 제보' 추가 #가평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