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겨울] 20대의 끝자락 도파민 중독걸의 기록 ⚡️

[2024, 겨울] 20대의 끝자락 도파민 중독걸의 기록 ⚡️

너무 소중해서 오래전부터 이 끝이 두려웠고 잡히지 않을 거 알았지만 두 손으로 꼭 쥐고 놓치지 않고 싶었다 나의 20대만큼 반짝거리는 시절은 더 이상 없을 것만 같았는데, 이상하게 얼마 전부터 끝이라는 아쉬움보다 또 다른 시작이라는 것에 설레는 마음이 커졌다 앞으로 더 소중한 것이 생길 테니 음,, 분명 내가 그렇게 만들 테니 그때를 위해 쥐고 있던 것을 조금씩 놓아줘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뭐지? 어디서 불어온 여유인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