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육원 아이들이) 나행고TV를 꼭 봐야 하는 이유 # 선배로써 꼭 해주고싶은 말
우리 보육원에 있는 아이들 죄송합니다 아이들이라고 해야 되는지 친구들이라고 해야 되는지 동생들이라고 해야 되는지 후배님이라고 해야 되는지 참 애매하고 애매모호한 그런 관계조 저는 선배 선배라고 하면 보육원에 존재에 대해 인정하는 것이고 동생이라고 하기엔 뭔가 혈연 관계가 아니고 정말 보육원에 있는 우리 친구들 제 영상 혹시 잘 보고 있습니까 여러분이 영상에 절반 가량은 보시면 여러분 정말 어디 가서 인정 받는 사람 또한 공무원이 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되어집니다 왜냐하면 제가 시간이 남아서 좀 여유가 있어서 마음이 편해서 이런 영상을 찍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그 이런 여러분이 보육원에 있지만 여러분들보다 정말 정말 많은 보육원에 들어가는 실제로 들어간 아이들 힘듦 다른 보육원에 그리고 어떤 부모님들께서 이 아이의 학대라고 이 아이가 가출을 해서 보육원에 들어가는 많은 사례들을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많은 유형의 아이들에게 공통적으로 생각하고 기억하고 익히고 배워야 할 것들은 무엇이냐 인정해야 될 것들은 무엇이냐 그것들을 제가 여러분의 말하고 있는 것이죠 여러분 이 영상을 꼭 많이 봐 주세요 누구는 어른들이 저에게 여러분의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이 영상을 보는 것에 대해서 반대하는 것도 있겠지만 여러분 제가 고아 당사자로서 그 여러분의 길을 먼저 간 사람으로서 여러분 보육원에 대해서 보육원의 존재에 대해서 또 여러분에 대해서 많이 고민해 본 결과 우리가 끊임없이 제 자신에 대해서 고민을 해야 됩니다 제 자신을 공부를 해야 되고 이 사회에 대해서 공부를 해야 합니다 왜 보육사님들은 저렇게 지도를 할까 저렇게 지도할 수 밖에 없을까 원장님은 왜 보육원을 만들었을까 그리고 우리 부모님은 왜 나를 버렸고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 것인가 과연 내가 어른이 되면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내가 버림을 받았기 때문에 나는 이렇게 밖에 살 수 없을 것 같아 라는 생각을 왜 하고 있을까 단체 생활을 하면서 참 내가 무언가 배울 수 있는 건 없을까 그런 생각을 정말 많이 하셔야 돼요 저는 이 단어를 상당히 좋아합니다 성찰 내 자신을 되돌아 보는 것 여러분 자기 자신을 되돌아 본다는 것 그리고 여러분이 가질 수 있는 우리가 가지는 가치관 인생관 그리고 삶을 회복할 수 있는 역경지수나 회복할 수 있는 힘들 그런 것들을 어떻게 만들어 가야 되는 것인가 나는 과연 외부로부터 영향을 얼마나 많이 받고 있는가 내가 누군가로부터 국가의 어떤 보호체계아래에서 여러분이 여러분은 정말 어떤 아동복지법이 라는 국가의 큰 헌법 행복을 추구할 수 있고 교육권 건강권 의료권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그런 권리를 가진 사람이라는 것을 우리가 분명히 알고 내 자신의 자존감을 높여가야 된다는 것 이런 것들을 알아야 된다는 것이죠 여러분 그러니까 제 영상을 많이 봐 주세요 왜냐하면 여러분이 보육원에서 있는 것만으로 여러분 인생은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대학을 가고 결혼했을 경우에 내가 보육원에 있었기 때문에 명절을 어떻게 보내야 되고 그럼 내가 아빠로서 엄마로써 그리고 회사에 들어가게 되면 내가 또 어떻게 보육원에 살았다는 것을 어떻게 공개해야 되는 것인지 공개 하지 않는다면 내가 어떻게 그 상황들을 이겨내고 모면하고 피해 가고 또는 어떤 한편으로는 그냥 보육원에 살았다는 것을 그 어떤 꼬리표 보육원에 살았다는그 꼬리표가 나에게 나쁘게 다가오지 않도록 보육원에 살았다는 것이 오히려 나에게 큰 자랑이 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가 보육원에 있을 때도 생각을 하셔야 되고 졸업을 하고도 계속 끊임없이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어쨌든 주어진 환경을 내가 혼자라는 그 상황 나는 너무 힘들어 라고 그것을 좌절할 수 있지만 제 영상을 한 번도 보시고 보시고 어떻게 도움을 요청해야 되는 것인지 왜 도움을 받아야 되는 것인지 나는 돈 받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라는 것 그 모든 것들이 지금 200개 가량의 영상에 들어가 있습니다 여러분 저는 공부를 하기 싫어요 공부를 못 해요 그리고 저는 잘 모르겠어요 잘 모르겠어요 라고 아는 그 자체부터 여러분은 아마도 삶을 멋지게 살아 갈 수 있는 시작이 된 것입니다 여러분 다른 영상에서 제가 말씀드렸지만 저는 보육원 있을 때 다른 친구들과 똑같히 생활하지 않기 위해서 정말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저는 노력을 못 해요 저는 그냥 놀고 싶어요 저는 가출하고 싶어요 보육원이 싫어요 그 보육원이 왜 싫은지 그것을 여러분이 알아야지만 정말 여러분 앞으로 여러분 인생을 그래도 값지게 살아갈 수 있지 않겠습니까 오늘 뭐 제가 푸념하고 약간의 화도 내고 오늘 제가 정말 안타까운 마음에 또 화가 조금 나기도 하고 좀 여러분이 사랑스럽기도 해서 또 푸념도 하면서 여러분 말씀을 드립니다 충분히 여러분들이 할 수 있기 때문에 제가 여러분에게 이렇게 푸시를 하는 것이죠 다른 말로 동기부여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그 보육원출신 선배가 아니겠습니까 여러분이 아 나 저런 선배 싫어 당신이 뭔데 라고 얘기 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만 우리가 이 보육원에 들어오는 동생들이나 또 동생들을 생각하지 않고 먼저 여러분이 사회에 나와서 잘 적응하기 위해서는 이런 사회 불평등 사회의 여러분에 대한 어떤 차별적인 그런 마음들 여러분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은 여러분이 보육원에 있으면서 지금 여러분의 어떤 인권을 존중하고 여러분의 의견을 존중하는 그런 문화이지만 정말 보육원 밖을 벗어나서 여러분 어떤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어떤 차별적인 그런 어떤 모욕감을 느꼈을 때 여러분 내가 당연히 차별적 모욕감을 받아야 돼 화가 난다 화가 나면 그것에 대해서 대응을 해야 되겠죠 지혜롭게 그럴려면 이제 누군가의 멘토가 있어야 되고 또 그 멘토에게 도움을 받지 못한다면 여러분이 왜 모욕감을 느꼈는지 왜 부당한 대우를 받았는지 그런 말이 있죠 오 고아치곤 공부 잘하네 고아치곤 바르게 자랐네 고아친곤 결혼 했네 치곤 그 치곤이라는 말은 그 차별성 발언이거든요 그 여러분 몰랐잖아요 그래서 오 보육원 출신치곤 교사가 되었네요 보육원출신 치곤 잘 성장했네 이러한 차별적인 발언을 하는 것에 대해서 치곤이라는 그런 말을 쓰면 안돼 라고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전에 여러분 고아단체를 시작할 때 지금도 사용하긴 하지만 오죽하면 자살했을까 오죽하면 저렇게 힘들게 살아갈까 오죽하면 은툰형 외톨이로 살아갈까 오죽하면 공부를 하지 않을까 오죽하면 가출을 할까라는 말을 잘 사용했습니다 그 말도 의미도 지금 저도 동의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자살했을까 그렇지만 한편으로 보시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부분들이 있고 혼자서 판단하고 혼자서 자기성찰이 잘 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오늘 여러분에게 말은 좀 길게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여러분 조금만 정신을 차리면 얼마든지 여러분이 그 가운데서 잘 살아갈 수 있습니다 보육원에 어떤 시설에 보육사님들의 정성어린 사랑을 여러분 한번 느껴보도록 노력하십시오 왜 그분들이 항상 훈계하고 여러분의 혼을 내겠습니까 여러분 충분히 가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출하고 돌아왔을 때 다시 관계를 형성하는 거 힘들죠 관계를 형성하는 것 그러면 제 영상을 보십시오 저도 여러분의 말을 합니다 보육원은 없어져야 한다 모든 아이들은 가정에서 커야 하고 주변에 아동학대나 남해 부모님이 불가피한 경제적 능력이 없고 그럴 경우에 우리가 여러분 부모를 만난 것은 잘못 것은 여러분의 책임이 아니잖아요 그런데 보육원에 들어가면 그 사회적인 구조에 의해서 내가 나쁜 놈이야 내가 할 수 없어 그렇게 망연자실한 그런 모습들 그런 모습들이 그때 구조적인 문제를 하는 것을 잘 알고 여러분의 어떤 정체성을 잘 발견해 나가야 합니다 고아 정체성 제가 학문적으로 뭔가 사회 복지에 대해서 공부하진 않았지만 어느 누구보다도 보육원 아이들에 대해서 잘 아는 것이 고아의 정체성 이 정체성은 정말 그 사회적인 역 차별적인 불평등한 구조에서 만들어진 잘못된 것이기 때문에 여러분 스스로 자아정체성을 만들어가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 있다면 열심히 기도하시고 의지하고자는 보육사님과 멘토 후원자님이 계시면 그분을 전적으로 믿고 따라가 주셔야 합니다 한번 더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동영상 개수가 200개가 넘어갑니다 여러분에게 드리는 말도 엄청나게 제가 고민해서 정말 기도하면서 영감을 얻으며 책을 보며 만들고 있습니다 이 영상들을 반복적으로 보시고 정말 우리가 도움을 현재 받고 있지만 언젠가는 도움을 나누어 줄 수 있는 멋진 사람이 될 수 있다 그런 희망을 항상 가지기 바라고 또 긍정적인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 제가 뭐 흥분해서 화를 내서 말씀드렸다기보다도 정말 우리가 우리끼리라도 똘똘 뭉쳐서 그렇죠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항상 우리들의 어떤 권리만 요구하는 게 아니라 즉 여러분 꼭 알아야 되는 것은 후원자님들이 여러분에게 관심을 가져 주시고 국가에서 지원을 해주는 이 모든 호의가 여러분에게 도와주는 그냥 관심들이 절대로 여러분의 권리로서 바뀌어지면 안 됩니다 나는 보육원에 살기 때문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권리를 가졌어 그 권리 여러분의 특권의식이 되면 절대 안됩니다 퇴소를 하고도 마찬가지입니다 30만원이라는 자립 수당을 받는데 이것이 나의 특권이다 나의 권리다 그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스스로 독립할 수 있는 그런 의지를 가져야 하는 것이죠 누군가 호의를 베푸는 관심을 가졌을 때 그것을 권리로 생각하고 특권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여러분의 삶은 정말 더 나쁘게 흘러갈 수가 있습니다 오늘 여러분에게 정말 많은 관심을 제가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 영상을 보고 힘을 얻는 그런 보호대상아동과 보호종료아동들이 많이 있습니다 청년들도 많이 있고 그런 부분에서 저도 용기를 얻고 있으니까 여러분도 저를 더 용기를 큰 용기를 얻어 주고 힘을 내시면 좋겠습니다 충분히 우리는 멋지게 성장할 수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