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 '내란·김건희 여사 특검법' 부결...규탄대회-1월 8일 (수) 풀영상 [이슈현장] / JTBC News

더불어민주당이 재표결을 거쳐 폐기된 내란 특검법을 신속하게 재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8일) 국회 본회의 도중 규탄대회를 열고 "국민의힘이 아무리 우기고 방해해도 윤석열의 범죄행위를 숨길 수 없고 윤석열의 파면을 막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날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는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이른바 '쌍특검법'이 재표결을 거쳐 모두 부결돼 폐기됐습니다 두 법안은 총투표수 300표 중 각각 198표, 196표의 찬성표를 얻었습니다 재표결 법안은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200표)이 찬성해야 가결됩니다 범야권 의석 수가 192석인 것을 감안하면 여당에서 8표의 이탈표가 나와야 하는 겁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내에 양심과 소신을 가진 의원이 불과 8명도 없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며 "의인 10명이 없어서 망한 소돔과 고모라처럼 국민의힘도 망하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중대한 헌법 위반과 법률 위반이 있었는데 이에 대한 수사와 처벌을 반대하는 것은 반국가세력이거나 무법천지 독재국가를 꿈꾸는 내란 공범들 외에는 없을 것"이라며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다는 원칙을 깨고 유독 윤석열과 김건희는 예외가 돼야 한다고 믿는다면 그들은 민주주의자가 아니라 왕을 섬기는 봉건주의자일 따름"이라고도 했습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농업 4법(양곡관리법·농수산물가격안정법·농어업재해대책법·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안)과 국회법·국회증언감정법 개정안도 재표결에서 부결돼 폐기됐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부결된 민생법안들에 대해서는 다시 추진해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민생회복과 경제위기 극복을 바라시는 국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지금, 이슈의 현장을 실시간으로! ☞JTBC 모바일라이브 시청하기 ☞JTBC유튜브 구독하기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JTBC뉴스 공식 페이지 페이스북 X(트위터) 인스타그램 ☏ 제보하기 방송사 : 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