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공휴일' 14일, 무료 혜택 알면 더 즐겁다 / YTN
[앵커] 광복 70주년을 맞아 박근혜 대통령은 광복절 전날인 오는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내수 진작을 위해 오는 14일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고궁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또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코리아 그랜드 세일도 일주일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임상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박 대통령은 광복절 전날인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국민들의 침체 된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소비 심리를 회복할 수 있도록, 소비 심리가 회복될 수 있도록 광복 70주년을 국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기 진작의 전기로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 또 한류 열풍을 다시 살리고 광복절 경축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특히 한동안 국내에 많은 관광객을 불러왔던 한류 문화의 열풍을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 이에 따라 정부는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14일 하루 전국 모든 고속도로의 통행료를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하이패스 차로는 물론 일반 차로도 통행권만 제시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철도공사의 만 28세 이하 대상 무제한 이용 상품인 '내일로'는 8일부터 이달 말까지 50% 할인하고, 기초생활 수급자와 만 28세 이하 차상위 계층은 무료로 탈 수 있습니다 경복궁과 덕수궁 등 4대 고궁과 41개 국립 자연 휴양림, 국립현대미술관 등 공공시설도 14일부터 16일까지 무료로 개방합니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실시하는 코리아 그랜드 세일은 14일부터 앞당겨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광복절 전후로 서울과 부산 등 전국 7개 권역에서 특별기획공연과 콘서트 등의 문화행사도 열릴 예정입니다 YTN 임상호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