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회부터 이동 점포까지"…복지 빈틈 채우는 기업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음악회부터 이동 점포까지"…복지 빈틈 채우는 기업들 [앵커]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은 단순히 도덕적 요구를 넘어서서 이제 생존에 직결된 요소로 자리 잡았는데요 이에 발맞춰 기업들도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지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저마다 다른 악기를 연주하는 아이들의 표정이 사뭇 진지합니다 지휘자의 손짓에 맞춰 멋진 하모니가 만들어지고, 연주가 끝나자 박수 갈채가 터져 나옵니다 이들이 음악적 재능을 뽐낼 수 있었던 건, 경제적인 이유로 문화 활동에서 소외된 청소년을 돕기 위해 오케스트라 활동을 지원한 한 기업의 후원 덕분입니다 [조익현 / GS리테일 무지개상자 프로그램 지휘자] "사회공헌을 통해서 많은 사람에게 더 큰 행복을 주는 일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아이들의 눈빛에서 보여주는 행복감, 우리 연주를 통해서 많은 관객이 보이는 행복감이 저를 지금까지 올 수 있게 한 게 아닐까…"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떡국 재료와 반찬을 담은 꾸러미도 명절을 앞두고 소외이웃 200세대에 전달됐습니다 [장진환 / 롯데홈쇼핑 ESG팀] "복지 소외 이웃에게 명절에는 상차림 음식, 여름에는 보양식, 겨울에는 김장김치 등을 전달하며 온정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많이 느낍니다 " 식료품 상점이 없는 진안과 임실의 마을 4곳에는 한 유통업체가 운영하는 '이동 장터'가 찾아왔습니다 교통편이 마땅치 않아 생필품 하나 사는 것도 어려웠던 주민들에게는 가뭄의 단비와도 같습니다 [평촌 마을주민] "라면이요 전에 사려다가 못 샀어요"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기업들도 직접 참여를 통해 정부 복지 빈틈을 채워주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hanji@yna co kr) [영상취재기자 최승아] #기업 #사회공헌 #GS리테일 #연주 #롯데홈쇼핑 #봉사 #CU #이동점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