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돈벌이 급급 내부 혁신은 미흡"(2022.10.04/뉴스데스크/MBC경남)
#국회 #국토교통위 #국정감사 #주거약자 #복지 #확대 #책무 #방기 ◀ANC▶ 국회 국정감사 첫날 여야 의원들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거약자 복지에는 소홀한 채 돈벌이에만 급급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지난해 임직원들의 땅투기 의혹으로 공분을 산 이후에도 내부 혁신이 미흡하다는 질타도 쏟아졌습니다 서윤식 기자 ◀VCR▶ 심상정 의원은 LH가 공공임대보다 민간 분양주택 공급에 눈독을 들이면서 주거약자 복지 확대라는 기본적인 책무를 방기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SYN▶심상정 의원 (정의당) (지금 국공유지에는 임대주택만 짓게 돼 있죠? 예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런 주거약자들 몫까지 뺏어서 지금 집장사 하겠다는 겁니까?)) LH가 수년간 5천만 평에 이르는 공공택지를 매각하면서 지방은 택지난에 시달리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지방의 주택 공급 확대엔 손을 놓은 채 수익성이 높은 수도권에만 집중하고 있다는 겁니다 ◀INT▶김수흥 의원 (민주당) (공공정비 재개발사업 하죠? 지방은 있습니끼? 없습니다 LH는 자기들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 수도권에 집중하고 있는 조직입니다) 공공임대주택 예산 5조6천억 원을 삭감한 것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의 '약자와의 동행'은 허구라는 비판도 이어졌습니다 ◀SYN▶ 박상혁 의원 (민주당) (윤석열 정부는 왜 국정과제를 보면 매년 평균 (공공임대주택) 10만 호로 줄이겠다고 했는데 이런 약자와의 동행이라든지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철저한 보장 이런 것들은 허구다) LH가 지난해 임직원 떵투기 사태 이후에도 내부 혁신에 미흡하다는 짙타도 쏟아졌습니다 LH토지주택대학이 퇴직자의 밥벌이 수단으로 전락했다는 겁니다 ◀SYN▶서범수 의원 (국민의힘) (의원 면직을 해서 쇄신하겠다고 한 분을 LH토지주택대학 교수로 보냈습니다 그것도 연봉 9천만 원이나 되는 이거 뭐하자는 겁니까?) 여야 의원들은 한목소리로 퇴직자에 대한 전관예우 관행 타파를 주문하는 한편 수조원대의 분양 수익으로 노후 임대주택 시설 개선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 NEWS 서윤식입니다 ◀END▶ [ MBC경남 NEWS 구독하기 ] 구독하기: [ MBC경남 NEWS 제보하기 ] 시청자 여러분들의 제보를 받습니다 현장의 소리를 들으며 항상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보도하겠습니다 문자, 전화 제보 - 771 2580 / 250 5050 홈페이지 제보 - / 카카오톡 채팅 제보 - [ MBC경남 NEWS 웹사이트 ] 홈페이지 : 카카오톡: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