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해운사와 연이은 협력 내막

CJ대한통운, 해운사와 연이은 협력 내막

CJ대한통운이 국내외 해운선사와 협약을 맺으며, 종합물류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11월 SM상선, 지난달엔 남성해운과 동영해운과 전략적 제휴를 맺은 데 이어, 이달 14일에는 대만 에버그린과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합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CJ대한통운은 선사들과 업무협약을 통해 경쟁력 있는 운임을 제공하고, 공동영업을 통한 신규 물량 창출, 엔드 투 엔드 일관수송 등 서비스 공동개발을 추진 중입니다. SM상선과는 한국과 미국을 잇는 라인에서 협업을 강화하고, 남성해운과는 한중, 한일 간 콜드체인 복합물류 서비스 협력을 추진합니다. 또 동영해운과는 한국과 일본, 베트남 등 아시아 3개국의 컨테이너 화물을 선박과 철도를 이용해,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까지 운송하는 서비스를 공동으로 진행합니다. CJ대한통운이 해운 부문의 역량을 강화하는 배경에는, 해운기업이 종합물류업으로 진출하는 흐름과 연관이 높아보입니다. 해운기업의 본연의 해운업을 넘어, 종합물류업까지 진출하는 흐름에서, 선제적으로 각 물류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차원으로 보여, 향후 추가적인 전략적 제휴가 추진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CJ대한통운 #SM상선 #남성해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