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향한 하나님의 콩깍찌/ 신부를 향한 신랑의 사랑 / 아가 4:1-5:1
하나님의 콩깍지가 벗겨지지 않고 영원한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감격스러웠습니다 샬롬 큐티하자 입니다 오늘은 아가서 4장 1절부터 5장 1절까지 말씀을 통해서 신부를 향한 신랑의 사랑에 대해서 말씀을 묵상하고자 합니다 아, 그대는 아름다워 정말 아름다워 그대 두 눈은 비둘기 같고 그대 머리는 길르앗에서 내려오는 염소 때 같아 그대 이는 털을 깎고 목욕 시킨 흰 양떼들 같아 각기 짝을 이루어 하나도 홀로 된 것이 없네 그대 입술은 홍색실 같아 그대 입은 아름다워라 가리개 너머로 보이는 그대의 두 뺨은 쪼개놓은 석류 반쪽 같아 그대 목은 빼어나게 아름다워서 용사들의 방패 1,000개를 두려고 건축한 다윗의 성 망대 같아 나의 사랑이여 그대는 정말 아름다워 그대에게는 흠하나 없다네 결혼식을 올린 첫날 신랑 신부의 아름다움에 흠뻑 취해 있습니다 너울 너머 빛나는 비둘기 같은 눈 햇빛을 받으며 언덕 아래로 내닫는 염소 때처럼 찰랑거리는 머리카락 털깍인 암양때처럼 때처럼 희고 가지런한 이 붉은 실처럼 혈색있는 입술 석류처럼 홍조 띈 두볼 다윗의 망대처럼 곧고 갸름한 목까지 신부의 모든 것을 사랑합니다 남자는 여자의 아름다운 모습에 감탄합니다 아름답지 않은 곳이 하나도 없다고 말해요 사랑하는 남녀가 서로 바라보듯이 하나님도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를 사랑이 담긴 눈으로 바라 보십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우리에게 변치않는 마음으로 큰 사랑을 베풀어 주시는 분이시죠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다가와 너는 정말 아름답고 소중하고 부족한 것이 전혀 없다 너는 정말 멋져 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아가서에서 등장하는 술람미 여인은 시골에서 올라온 새까맣게 탄 촌스러운 모습일 것이라고 상상하면 노래 사랑의 모습이 더욱 더 애틋합니다 사랑할 것이 전혀 없는 나의 모습 가운데서도 어여쁜 모습을 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나님의 콩깍지가 벗겨지지 않고 영원한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감격스러웠습니다 바라만 보아도 좋고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그 마음을 하나님께서 나를 향해 품으신다는 것이 설레였습니다 아가 서로 묵상하면서 느끼는 하나님의 사랑이 설렘이라는 것이 얼마나 재미있고 새로운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가 맺어진 것이 변함없고 사랑이 충만한 그런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남은 한 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함께 묵상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봬요 1 내 사랑 너는 어여쁘고도 어여쁘다 너울 속에 있는 네 눈이 비둘기 같고 네 머리털은 길르앗 산 기슭에 누운 염소 떼 같구나 2 네 이는 목욕장에서 나오는 털 깎인 암양 곧 새끼 없는 것은 하나도 없이 각각 쌍태를 낳은 양 같구나 3 네 입술은 홍색 실 같고 네 입은 어여쁘고 너울 속의 네 뺨은 석류 한 쪽 같구나 4 네 목은 무기를 두려고 건축한 다윗의 망대 곧 방패 천 개, 용사의 모든 방패가 달린 망대 같고 5 네 두 유방은 백합화 가운데서 꼴을 먹는 쌍태 어린 사슴 같구나 6 날이 저물고 그림자가 사라지기 전에 내가 몰약 산과 유향의 작은 산으로 가리라 7 나의 사랑 너는 어여쁘고 아무 흠이 없구나 8 내 신부야 너는 레바논에서부터 나와 함께 하고 레바논에서부터 나와 함께 가자 아마나와 스닐과 헤르몬 꼭대기에서 사자 굴과 표범 산에서 내려오너라 9 내 누이, 내 신부야 네가 내 마음을 빼앗았구나 네 눈으로 한 번 보는 것과 네 목의 구슬 한 꿰미로 내 마음을 빼앗았구나 10 내 누이, 내 신부야 네 사랑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네 사랑은 포도주보다 진하고 네 기름의 향기는 각양 향품보다 향기롭구나 11 내 신부야 네 입술에서는 꿀 방울이 떨어지고 네 혀 밑에는 꿀과 젖이 있고 네 의복의 향기는 레바논의 향기 같구나 12 내 누이, 내 신부는 잠근 동산이요 덮은 우물이요 봉한 샘이로구나 13 네게서 나는 것은 석류나무와 각종 아름다운 과수와 고벨화와 나도풀과 14 나도와 번홍화와 창포와 계수와 각종 유향목과 몰약과 침향과 모든 귀한 향품이요 15 너는 동산의 샘이요 생수의 우물이요 레바논에서부터 흐르는 시내로구나 16 북풍아 일어나라 남풍아 오라 나의 동산에 불어서 향기를 날리라 나의 사랑하는 자가 그 동산에 들어가서 그 아름다운 열매 먹기를 원하노라 5:1 내 누이, 내 신부야 내가 내 동산에 들어와서 나의 몰약과 향 재료를 거두고 나의 꿀송이와 꿀을 먹고 내 포도주와 내 우유를 마셨으니 나의 친구들아 먹으라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아 많이 마시라 (아4:1-5:1) 1 남자: 아, 그대는 아름다워, 정말 아름다워! 가리개 너머 그대의 두 눈은 비둘기 같고, 그대 머리는 길르앗 산에서 내려오는 염소 떼 같아. 2 그대 이는 털을 깎고 목욕시킨 흰 양 떼들 같아. 각기 짝을 이뤄, 하나도 홀로 된 것이 없네. 3 그대 입술은 홍색실 같아. 그대 입은 아름다워라. 가리개 너머로 보이는 그대 두 뺨은 쪼개 놓은 석류 반쪽 같아. 4 그대 목은 빼어나게 아름다워서 용사들의 방패 천 개를 두려고 건축한 다윗 성 망대 같아. 5 그대의 두 젖가슴은 새끼 사슴 한 쌍 같아. 백합화 꽃밭에서 풀을 뜯는 쌍둥이 노루 같아. 6 산들바람이 불고, 땅거미가 지기 전, 나는 몰약 산으로, 유향 언덕으로 가리라. 7 나의 사랑이여, 그대는 정말 아름다워. 그대에게는 흠 하나 없네. 8 나의 신부여, 레바논에서 나와 같이 갑시다. 아마나 산 꼭대기에서, 스닐 산 정상에서, 헤르몬 산 꼭대기에서 내려오시오. 사자 굴에서, 표범들이 들끓는 산에서 내려오시오. 9 나의 누이, 나의 신부여, 그대가 내 마음을 훔쳤소. 그대 눈짓 한 번에, 그대 보석 목걸이에 그만 반했소. 10 나의 누이, 나의 신부여, 그대 사랑이 얼마나 달콤한지. 그대 사랑은 포도주보다 달콤하고 그대 향기는 어떤 향수보다 향기롭소. 11 나의 신부여, 그대 입술에서는 송이 꿀 같은 달콤함이 흘러 나오고, 그대 혓바닥 아래에는 젖과 꿀이 있소. 그대 옷에서 풍기는 향기는 레바논의 향기 같아. 12 나의 누이, 나의 신부여, 그대는 비밀의 동산이오. 그대는 덮어 놓은 우물, 울타리를 두른 샘이오. 13 그대 식물은 석류들과 최상급 과실들과 14 나도화와 번홍화와 창포와 계수나무와 향나무들과 몰약과 침향과 가장 귀한 향료들이오. 15 그대는 동산의 샘, 생수가 솟는 우물, 레바논에서 흐르는 시내. 16 여자: 깨어라, 북풍아! 오라, 남풍아! 내 동산에 불어 다오. 그래서 그 향기가 널리 퍼지게 해 다오. 그러면 나의 애인이 그 동산에 들어가 그 최상급 과실들을 맛보지 않겠니? 5:1 남자: 나의 누이, 나의 신부여, 내가 내 동산에 들어와서, 내 향품과 몰약을 모으고, 내 꿀송이와 내 꿀을 따 먹고, 포도주와 우유도 마셨소. 오, 친구들아, 먹게나. 사랑하는 자들아, 맘껏 마시게나. (아4:1-5:1, 쉬운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