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픽처] ‘천년의 보성 차, 세계를 품다!‘... 보성세계차엑스포 개막

[뉴스픽처] ‘천년의 보성 차, 세계를 품다!‘... 보성세계차엑스포 개막

녹차밭에 내리는 봄의 빗소리에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자연에서 피어오른 찻잎은 비를 머금으며 신비로움을 자아냅니다 찻잎을 따는 손길에는 녹차향이 스며듭니다 천년의 차를 품은 보성에서 포근한 봄비를 맞으며 보성세계차엑스포가 열렸습니다 [김철우 보성군수] “우리 보성에서 여러 가지를 준비했습니다 우리 보성은 여러분께서 아시다시피 보성차밭은 미국 CNN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볼 만한 곳 놀라운 풍경 31선에 들어가는 곳입니다 그래서 다원이 50개 넘게 있는데요 어디에 가서라도 차에 향기와 정을 듬뿍 느낄 수가 있습니다 ” 녹차를 만드는 중국 관광객의 손길에는 진지함이 묻어납니다 세계차문화체험관에서는 각 나라에서 만들어진 차의 깊은 맛과 향을 느낍니다 [김지은 서울] “보성을 한 번쯤 와 보고 싶었는데 엑스포가 있어서 와서 차문화를 즐길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일본 말차를 먹어본 적은 있는데 이렇게 직접 앞에서 만들어 주시는 거 보고 먹으니까 되게 색다른 거 같아요 ” 고려시대 왕실에서 사용했던 보성 뇌원차 진상 재연식은 수천 명이 함께했습니다 뉴스픽처 이종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