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LG엔솔-혼다의 오하이오 공장 결정에 "미국의 승리" / YTN 사이언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11일 성명을 내고 "LG와 혼다가 오하이오주에서 전기 자동차 배터리 제조와 공장 설비 재편성을 위해 50억 달러 이상을 약속한 것은 미국과 오하이오의 또 다른 승리"라고 환영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자신이 인텔 오하이오 공장 기공식에서 말했듯이 지금은 러스트 벨트, 즉 쇠락한 공업지대라는 꼬리표를 묻어버려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또 "반도체법이 전국적으로 기록적인 투자에 박차를 가하는 것처럼 인플레이션감축법은 전기차에 대한 제조 붐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것이 내 경제계획의 중추"라며 "미국은 다시 세계를 이끌고 있고, 우리 공급망, 인프라와 제조를 이곳 국내에서 재건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과 일본의 완성차 업체 혼다의 합작법인은 현지시간 11일 미국에 건설할 배터리 공장 부지로 중부 오하이오주를 선택했습니다 11일(현지시간) AP통신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혼다는 이날 오하이오의 주도인 콜럼버스 남서쪽에서 64km 떨어진 파예트 카운티에 공장을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과 혼다는 지난 8월 총 44억 달러(약 YTN 김원배 (wbkim@ytn co kr) #LG엔솔 #혼다 #오하이오공장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프로그램 제작 문의] legbiz@ytn co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