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일 눈밭 누비는 스키장··· 피부 관리법 [01/26] / YTN 웨더
안녕하세요 뉴스 속 날씨 유다현입니다 요즘 겨울 레포츠의 꽃! 스키장 찾는 분들 많으시죠? 주말마다 전국 스키장에서 스키 매니아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고 합니다 스키장에서는 보습과 자외선 차단 같이 신경 써야 할 부분들이 많이 있는데요 오늘은 스키장에서의 피부 관리법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스튜디오에 디오네클리닉 김고은 원장 나오셨습니다 원장님, 안녕하세요 ●질문 1 : 저 같은 경우에는요, 스키장을 다녀온 후에 항상 피부 트러블이 하나둘씩 발생을 하거든요? 실제로 종일 눈밭을 누비면, 피부나 모발이 상하게 되고 동상도 걸릴 수 있다던데요 스키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부 문제 어떤 것들이 있나요? ●답변 1 : 많은 분들이 겨울은 여름에 비해 피부관리에 수월한 시즌이라고 알고 계십니다 특히 자외선에서 해방됐다는 생각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고 야외활동을 하다 보면 어느새 피부는 기미와 주근깨 등으로 칙칙해집니다 겨울이라고 자외선이 사라진 건 아니기 때문인데요, 겨울 스키장은 눈에 의한 반사로 인해 여름보다 훨씬 높은 강도의 자외선에 노출될 수 있는 장소입니다 특히 차고 건조한 바람이 더해져 피부와 모발의 손상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기 때문에 충분한 보습을 부여하고 자외선을 차단해줘야 합니다 스키장에서의 차갑고 건조한 공기는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가고 건조해진 피부는 그만큼 자극을 받기 쉬운 상태가 되기 때문에 스키장에 가기 전부터 보습크림을 충분하게 발라줘서 피부 속부터 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이미 스키장에서 민감해진 피부는 집에 도착하자마자 달아오르고 따끔거리게 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이와 더불어 찬 공기에 장시간 노출되어 안면홍조가 생기기도 하고, 여드름피부나 건선피부, 아토피를 가진 피부는 더욱더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여드름피부는 평소 피지조절에만 신경을 써서 과도하게 피지를 제거하고 보습은 신경을 덜 쓰는 습관 때문에 겨울이면 피부 속은 수분에 목말라 피지를 더욱더 과도하게 생성해냅니다 그래서 여드름은 더욱 심해지고 좁쌀여드름과 일반 여드름이 화농성여드름으로 변할 수도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장시간의 야외 활동으로 손과 발 등의 노출 부위에 동상을 입는 경우도 빈번하므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질문 2 : 스키장에서는 어떤 자외선 차단제를 [YTN 웨더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