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지원 아래 시리아 평화 정착 과정 시작" / YTN
4년 넘게 내전에 시달리고 있는 시리아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유엔이 지원하는 평화 정착 논의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과 러시아 등 19개 나라와 국제기구 대표들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만나 시리아의 휴전과 정권 이양을 이룩하기 위해 유엔의 지원 아래 협상을 시작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회의가 끝난 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말했습니다. 케리 장관은 유엔이 주도하는 평화 과정이 시리아의 새로운 헌법 제정과 국제적인 감시 속에 치러지는 선거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지만,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의 거취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필립 해먼드 영국 외무장관은 이와 관련해 알아사드 대통령의 거취 문제가 서방과 러시아 간에 가장 큰 쟁점으로 남아 있다고 밝혔습니다. 회의 참가국들은 2주 후 다시 회의를 열어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510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