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앞둔 부산…시민 "자부심·기대감"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앞둔 부산…시민 "자부심·기대감" [앵커] 한국과 아세안 국가들의 대화관계수립 30주년을 기념하는 2019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개최가 이제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회의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는 손님맞이 준비를 마무리하고 마지막 점검을 했습니다 부산 시민들은 국제회의 개최에 대한 자부심과 함께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고휘훈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나라와 아세안 10개국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될 부산 벡스코입니다 제1전시장을 비롯해 제2전시장, 컨벤션홀 등 벡스코 일대가 특별정상회의 체제로 전환된 가운데 막바지 준비작업이 한창입니다 행사장 시설 설치는 어느 정도 마무리됐지만, 실무자들은 빠트린 게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있습니다 메인 행사가 열릴 제1전시장은 관계자를 제외한 출입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습니다 국내 언론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 언론사도 특별정상회의를 취재하기 위해 속속 모여들고 있습니다 최소 만 명이 이상이 부산을 방문할 것으로 보여, 지역 상권이 모처럼 활기를 띠는 분위기입니다 부산 시민들은 각국 정상들이 모인다는 소식에 자부심과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박준우·박수빈 / 부산 시민] "각국 정상들이 부산에 와서 정상회의를 한다는 자체가 감회가 새롭고 서울보다 부산이 작은데 부산에서 한다고 하니 부산시민으로서 자랑스럽고…" 아세안 각국 정상들도 속속 부산으로 도착하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오전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과 정상회담을 가진 뒤 오후에 부산을 찾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 스마트 시티 착공식에 참석하는 것을 시작으로 27일 제1차 한·메콩정상회의까지 3박 4일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고휘훈입니다 (take5@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