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증세 없는 복지 불가능"...큰 파장 불가피 / YTN
[앵커] 여당 당심은 비주류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새누리당 새 원내대표에 3선의 유승민 의원이 당선되면서 앞으로 당, 정, 청 관계 격랑이 예상됩니다 이런 가운데 김무성 대표가 오늘 국회 연설에서 증세 없는 복지는 불가능하고 밝혀 큰 파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증세 없는 복지, 대통령의 공약입니다 이게 불가능하다고 여당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얘기를 했습니다 이혜훈 새누리당 전 최고위원, 안형환 새누리당 전 의원과 함께 이번 새누리당 원내 대표 경선 분석해보고 앞으로의 당정청 관계도 전망해보죠 어서 오십시오 먼저 증세없는 복지와 관련된 김무성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이 지금 막 들어왔습니다 먼저 이 내용을 들어보고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들어보시죠 [인터뷰] "최근 한 여론조사를 보면 증세 없는 복지에 대해서는 국민의 65%가 불가능하다는 인식을 보였습니다 증세 없는 복지는 불가능하며, 정치인이 그러한 말로 국민을 속이는 것은 옳지 못합니다 정치인이 인기에만 영합하면 그 나라는 미래가 없다는 사실은 아르헨티나와 그리스의 사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대통령과 새누리당 대표간 정례회동을 통해 소통을 강화하고, 국정이 원활히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년 동안 고위 당·정·청 회의가 두 차례밖에 열리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당이 주도해서 고위 당·정·청 회의를 수시로 열어 국정 현안을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풀어 나가겠습니다 " [앵커] 어떻게 보십니까? 지금 김무성 대표의 발언, 앞으로 몰고올 파정을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인터뷰] 증세를 하자 이런 이야기로 단순하게 이야기할 수는 없고 지금 현재 복지 수준을 대통령이 공약한 걸 다 지키려면 증세없이 불가능하다, 그러니까 꼭 증세를 하자가 답이 아니라 증세를 하든지 아니면 여기서 어떻게 보면 당장 우리가 할 수 없는 것 또 불효불급한 복지는 일단 좀 미루면서 당장 못한다는 걸 국민들께 고백을 하자라는 방법도 될 수 있습니다 [앵커] 이렇게 질문을 드리죠 원래 새누리당 정책통이셨으니까 증세 없는 복지 이 화두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어떻게 생각을 하십니까? [인터뷰] 저는 이 정부가 처음에 공약을 할 때 음성적인 지하경제를 양성화시키고 그다음에 여러 가지 고소득 탈루하는 세금 안 내는 사람들, 세금 안 내고 돈 벌면서 자기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