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초등학교 개교를 축하합니다

새봄초등학교 개교를 축하합니다

새봄초등학교 개교식 축하 인사말(박남춘 인천시장) 새봄 식구들 모두 반갑습니다. 인천광역시장 박남춘입니다. 새봄초등학교가 드디어 문을 열게 되었네요.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동안 멀리 학교 다니느라 힘들었을 우리 친구들, 시 홈페이지의 청원 게시판을 통해 새봄초등학교가 꼭 필요하다고 힘을 모아준 우리 학부모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학교가 드디어 문을 연다는 소식에 저도 무척 기뻤습니다. 그래서 9월 1일 개교기념일에 맞춰 우리 새봄 식구들을 직접 만나러 학교에 가고 싶었어요. 그런데 코로나19 때문에 그러지 못하고 이렇게 화면으로나마 인사를 나누게 되었네요. 다른 어떤 경우보다 훨씬 더 아쉽습니다. 코로나19가 사라지면 그때 꼭! 만나러 가겠습니다. 학교 이름이 ‘새봄’이에요. 학교가 자리잡고 있는 동춘(東春)동을 우리말로 풀면 ‘새봄’이라고 합니다. 우리 어린이 여러분을 가장 사랑하는 우리 어머님, 아버님들이 함께 고민해서 만든 소중한 이름입니다. 반짝반짝 빛나는 봄 햇살처럼 참 예쁜 이름이죠? 예쁜 학교 이름처럼 우리 새봄 식구들도 반짝반짝 빛나는 꿈을 마음껏 키워갔으면 좋겠네요. 저도 든든하게 지켜드리겠습니다. 아무쪼록 우리 새봄의 모든 식구들! 직접 얼굴보고 인사하는 그날까지 모두 아프지 말고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우리 어린이 친구들!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친구들과도 사이좋게 지내고 있길 바랄게요! 코로나19 끝나는 그 때, 꼭 만납시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