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웨더 날씨] 5월 22일_척추협착증의 원인과 극복방법!

[케이웨더 날씨] 5월 22일_척추협착증의 원인과 극복방법!

안녕하세요. DK메디칼시스템과 함께하는 날씨와 건강입니다. 가끔 엉덩이, 다리, 발까지 저릿했던 경험 다들 한 번씩 있으시죠? 이러한 증상은 척추질환에 문제가 생겼을 때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이 증상은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뿐만 아니라 심해지면 보행/배변 장애, 하반신 마비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요. 오늘은 척추관협착증을 원인과 극복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캐스터 : 가끔 허리를 펴거나 걸을 때 또 허벅지나 종아리 등에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 증상은 척주에 문제가 생겼을 때 나타나는 질환이라고 이야기를 들었어요. 척추관협착증이란 어떤 질환인가요? 의사 : 척추관협착증은 퇴행성디스크와 함께 대표적인 퇴행성척추질환입니다. 척추의 퇴행성 변화가 오래 진행되면 신경 앞쪽의 디스크가 튀어나오고, 신경 뒤쪽의 두꺼워진 인대와 후관절로 인하여 신경구멍이 좁아지게 되면 척추관협착증이 유발됩니다. 요통과 하지통을 동반하기 때문에 허리디스크와 혼동되기도 하지만 몇 가지 증상에서 두 질환 간의 명확한 차이가 존재하므로 구분하는데 크게 어려움은 없습니다. 캐스터 : 아 허리디스크와는 다른 질환이군요. 그렇다면 이렇게 척추관협착증이 나타나게 되는 원인이 뭔가요? 의사 : 선천적으로 척추관이 좁아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고, 후천적으로는 나이가 들면서 척추 뼈와 인대가 퇴행으로 척추관이 좁아지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그 외에 척추 뼈와 뼈가 어긋나면서 발생하는 척추전방전위증, 척추에 외상 후 합병증 등에 의해 척추관협착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캐스터 : 척추관협착증은 퇴행의 진행에 따라 발생하게 되는군요. 그렇다면 정확히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궁금하고요. 앞서 말해주신 허리디스크와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의사 : 척추관협착증은 신경성 파행으로 일어서서 오래 걷기가 힘들다는 게 가장 중요하고 흔한 증상입니다. 주로 50대 이상의 환자들이며 허리 통증은 심하지 않고, 한쪽 보다는 주로 양쪽 다리가 저리고, 쥐나고, 당기면서 아프다고 호소하십니다. 심한 경우 다리 감각이 둔해지고, 다리 힘이 빠지는 증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캐스터 : 차이점이 확실히 보이는데요. 그러니까 척추관협착증은 허리를 뒤로 젖히면 통증이 심해지게 되고, 감각이 둔해지는 증상들이 나타나게 되는군요. 그렇다면 척추관협착증이 발생했을 때는 어떤 치료를 받게 되나요? 의사 : 약물치료, 물리치료, 이외에 추가적으로 주사치료를 하게 되는데요. 인대증식 주사치료는 일시적으로 통증을 억제하는 스테로이드 성분이 아닌 인체에 무해하고 인대보다 삼투압이 높은 물질을 직접 주입하여 척추인대를 새롭게 재생시키는 치료법을 말합니다. 인대를 재생시키는 증식치료제를 사용하여 통증의 근본 원인을 제거하므로 장기적으로 효과가 뛰어난 주사요법입니다. 다만, 주사치료를 시행해도 호전되지 않는 경우에는 시술 또는 수술을 요합니다. 캐스터 : 치료가 다양하지만 그래도 평소 꾸준한 운동과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병을 예방하는 것이 좋겠죠? 지금까지 날씨와 건강 박유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