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간 방치 시 청력 잃어 갑자기 찾아온 귀 응급질환 ‘돌발성 난청’

3개월간 방치 시 청력 잃어 갑자기 찾아온 귀 응급질환 ‘돌발성 난청’

“어? 갑자기 소리가 잘 안 들리네!” 귀 응급 질환인 ‘돌발성 난청’을 의심해야 합니다. 원인은 감기 같은 바이러스 감염, 귀 혈관 문제, 소음 노출, 스트레스 등입니다. 2~3일 내 치료하면 환자의 70%가 정상 청력을 찾습니다. 2주 후에는 30% 미만으로 급감합니다. 3개월 이상 방치하면 청력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의심 증상을 기억하는 게 중요합니다. 돌발성 난청의 90%는 한쪽 귀에 나타납니다. 갑자기 귀가 먹먹해지면서 소리가 이상하게 들리거나 잘 안 들립니다. 며칠간 귀가 꽉 막힌 듯하고, 양쪽 귀를 번갈아가며 전화 통화를 할 때 소리 크기가 다릅니다. 바로 이비인후과를 찾으세요. ------------------------------------------------------------------------------------------------------ 이미지 출처 : ⓒ 123RF.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