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와글와글]'다시 돌아왔다!'/화려한 생일파티/징집병들 숙소 [굿모닝 MBN]
공공미술의 대명사로 꼽히는 초대형 오리 풍선 '러버덕'이 8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았습니다 앙증맞은 날개와 오동통한 몸매가 특징인 러버덕은 2014년 서울 석촌호수에 전시되면서 500만 명에 가까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죠 오늘부터 10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번보다 조금 더 커진 러버덕이 석촌호수에서 관객들을 맞는다고 합니다 네덜란드의 작가 플로렌타인 호프만의 작품인 러버덕은 세계 16개국을 순회하고 있는데요 호프만 작가는 러버덕이 코로나19와, 특히 얼마 전 태풍 피해를 겪은 이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특히 이번엔 핼러윈 컨셉을 한 '러버덕의 친구들'도 처음 선보인다니, 보기만 해도 미소가 지어지는 러버덕과 친구들을 만나러 한번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고(故)장자연 사건'의 증언자로 나섰다가 후원금 사기 의혹 등에 휘말린 후 해외로 출국한 윤지오 씨가 근황을 공유했습니다 식당에서 생일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영상에 담겼는데요, 선물로 받은 명품 구두와 향수 등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윤지오 씨는 2019년 4월 출국해 현재 캐나다 등지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죠 검찰은 2020년 윤 씨의 해외출국을 사유로 기소중지 처분을 내렸고, 법무부는 윤 씨의 소재가 불명한 상태라 지명수배했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그럼에도 윤 씨가 SNS로 여유로운 일상을 공개하며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겁니다 윤 씨는 지난해 법률대리인을 통해 '언제든 귀국해 수사에 응할 생각이 있지만, 건강 상태와 코로나 등으로 귀국 시기가 지연되고 있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습니다 드라마 '오징어게임' 속 참가자들의 합숙소를 연상케 하는 곳이 실제로 나타났습니다 바로 러시아의 동원령으로 징집된 병사들의 숙소인데요 체육관처럼 보이는 큰 건물을 가득 채울 정도로 2층 침대가 빼곡하게 놓여 있습니다 해당 영상을 공개한 우크라이나 국방부뿐만 아니라 전 세계 누리꾼들은 '오징어게임' 속 숙소를 언급했고, 노숙자 보호소 같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우리 누리꾼들도 '이런 곳에서는 없던 병도 걸려서 나오겠다'며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나라를 위해 희생까지 감수해야 하는 병사들을 위한 것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열악한 모습이죠 동원령에 반발해 인접 국가로 탈출하는 남성들도 가족과 생이별을 하는 등 그 과정이나 탈출한 곳에서의 생활이 쉽지 않다네요 인터넷 와글와글이었습니다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