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인간극장] 에티오피아로 간 김 사범 부부 - 예고편

[KBS 인간극장] 에티오피아로 간 김 사범 부부 - 예고편

2024년 12월 23일(월) ~ 2024년 12월 27일(금) 오전 7:50 ~ 8:25 KBS1-TV 인간극장 [에티오피아로 간 김 사범 부부] 1만km 하늘을 건너 만나는 커피의 나라, 에티오피아. 이곳에 9년째 태권도와 한글을 가르치며 사는 김도진(51), 김소희(49) 씨 부부가 있다.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 봉사단원이었던 두 사람. 해외에 태권도를 보급하고 싶었던 김도진 사범은 결혼 후 에티오피아에 파견되어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K-pop을 좋아하는 에티오피아 소녀, 크브르트는 도진 씨 부부를 만나 ‘다빈(26)’이 되었고, 가사도우미 트그스트는 ‘순하(23)’로 불리며 특별한 ‘가족’이 완성되었는데…. 뜻대로 안 되는 해외 생활. 답답함과 향수병에 짐을 백 번도 더 쌌지만 부부가 키워낸 제자만 수백 명에 이르는 지금. 이제는 이 땅에 너무 많은 마음을 내줘 버렸다. 오늘도 좌충우돌, 도전의 연속이지만 선하고 특별한 사람들과의 인연으로 더욱 사랑할 수밖에 없게 된 에티오피아….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나누는 기쁨이 가득한 김 사범 부부의 삶을 들여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