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말레이·중국에 대표단 급파...속내는? / YTN (Yes! Top News)

北, 말레이·중국에 대표단 급파...속내는? / YTN (Yes! Top News)

■ 김광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 / 김주환,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 [앵커] 김정남 피살에 화학무기인 VX가 사용된 것으로 밝혀지면서 국제사회의 비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사건 배후로 지목된 북한이 점점 수세에 몰리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김광진 국가안보전략연구 연구위원, 김주환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와 함께 북한 문제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국제사회의 비난여론이 거세지면서 북한이 다급해진 것 같습니다 UN에서 처음으로 김정남 사건을 언급했다고요? [기자] 주용철 제네바 참사가 군축회의가 제네바에서 열렸는데 우리 윤병세 외교장관이 참가를 했는데 이 이야기를 했습니다 우리는 생산하지도 않고 사용하지도 않고 있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중요한 것은 김정남 사건을 언급했는데 물론 김정남이라고 언급은 안 했습니다 그러니까 말레이시아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해 의혹과 가정을 우리는 모두 거부한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사실은 본인들도 인지하고 있고 주용철 참사관의 발언이 준비된 발언이라는 거죠 평양 본국의 훈령에 따라서 언급을 했다, 다시 말하면 북한으로서는 굉장히 코너에 몰리는 상황이다 그래서 어떤 형태로든 답변을 해야 된다, 이런 게 가능한 거죠 [앵커] 그 답변 내용을 보면 화학무기를 만든 적도 없고 쓴 적도 없다라는 이야기를 했어요 [인터뷰] 그렇죠 만들지도 않았고 보유하지도 않고 쓰지도 않았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요 김정남 암살 사건 포함해서 이번에 VX 신경작용제를 사용하지 않았습니까? 독극물로 암살을 했는데 그것 때문에 또 북한의 화학무기 보유 상황 이런 의혹에 대한 것들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죠 그래서 그런 것들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모양새입니다 [기자] 그런데 지금 화학무기를 사용하지도 않고 보유하지도 않는다라고 했는데 그렇다라면 지난 1997년 국제사회가 가장 화학무기 금지 협약이라는 걸 체결했습니다 그럼 북한도 당시에 가입을 했어야 했어요, 훗날에라도 가입을 했어야 합니다 그런데 북한은 지금 미가입국입니다 가입을 안 하고 있고 해서 화학무기금지 협약에 따르면 이미 2007년까지 독극물 관련 화학탄 같은 것은 다 폐기해야 되거든요 그런데 북한은 그런 움직임이 전혀 없고 그런 관련서류를 국제사회에 제출을 하나도 안 하고 있죠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