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광주U-대회 정부가 챙긴다
(앵커) 유대회가 전 세계 대학생들의 축제지만 정부는 그동안 많은 관심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대회가 넉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부가 유대회를 직접 챙기겠다고 나섰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유대회 개막 D-120일 개막이 넉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직접 첫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 다목적 체육관과 수영장 등 경기시설 준비는 좋지만 시설 외적인 면은 아직 부족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인터뷰▶ 김 차관은 대회 분위기 조성과 입장권 판매를 위해 정부와 각 지자체가 협력해 유대회 알리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정부 관계자로는 처음으로 대회 흥행 카드인 북한팀 참가를 공식 언급하면서 북한 선수단 참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조직위는 안전한 수송 대책을 우선적으로 요구했습니다 사고의 위험이 있는 버스 운송보다는 안전한 KTX 운송을 위해 인천공항에서 광주간 KTX 직통편을 현재 하루 2편에서 6편으로 늘려달라는 겁니다 ◀인터뷰▶ 앞으로 매달 한 차례씩 장차관이 직접 광주를 내려와 준비 상황을 챙기겠다고 한 만큼 대회 준비가 내실있게 이뤄질 전망입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