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 '9호선 휴대전화 폭행 20대 女' 구속..."혐의 부인"

내외방송 뉴스 / '9호선 휴대전화 폭행 20대 女' 구속..."혐의 부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 '9호선 휴대전화 폭행 20대 女' 구속 "혐의 부인" 지하철 9호선에서 휴대전화 모서리로 60대 남성의 머리를 여러 차례 내리쳐 다치게한 20대 여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어제 20대 여성 A씨에게 영장실질검사를 한 뒤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다가 주거지가 불분명하고 혐의를 지속해서 부인하는 등 구속 수사의 필요성이 있다고 봤습니다 A씨는 지난 16일 밤에 서울 지하철 9호선 가양역으로 향하는 전동차 안에서 술에 취한 채 침을 뱉었다가 60대 피해자가 침을 뱉지 말라며 내리지 못하게하자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상황이 담긴 1분 26초 분량의 영상에서는 A씨가 피해자의 머리를 휴대전화로 내리치며 "경찰에 빽이 있다"고 소리치는 모습이 찍히기도 했습니다 ◆ 美 전 대북담당 특사 "북한 ICBM은 예견된 일" 제재 완화·대화 강조 조지프 디트라니 전 미 국무부 대북담당 특사가 "북한의 이번 ICBM 발사는 예견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디트라니 전 특사는 현지시간 24일 자유아시아방송에서 북한이 협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제재 완화를 검토해야 한다며 대화와 협상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시선을 빼앗겼어도 북한에 집중하지 않으면, 북한의 7번째 핵실험을 마주할 수 있다고도 언급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향해서는 북한에 "포용성을 보여달라"고 전했습니다 ◆ 벤투호, 11년 만에 최종예선 조 1위 손흥민·김영권 골 스포츠뉴스입니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11년 만에 이란을 꺾고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조 1위로 올라섰습니다 어제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9차전 홈 경기에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은 전반 47분 손흥민의 결승골과 후반 18분 김영권의 추가 골로 이란을 2대0으로 이겼습니다 우리나라가 이란과 A매치에서 두 골 차 승리를 기록한 것은 2005년 친선 경기 이후 약 17년 만입니다 우리 대표팀은 내일 밤 출국해 오는 29일 두바이에서 아랍에미리트와 최종전을 치르고 월드컵 예선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클로징] 해외직구한 물품을 반품할 때 관세를 돌려받는 방법이 간편해졌다고 합니다 200만원 이하의 물품을 반품할 때 영수증 등으로 세관장의 확인을 받으면 관세를 환급받을 수 있는데요 관세청이 마련한 이 방법을 잘 확인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내외방송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9호선휴대전화폭행 #북한ICBM #한국축구대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