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현황] 4일까지 누적 확진자 142,852명...사망 1,969명 / KBS 2021.06.04.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95명으로 사흘째 6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60세 이상에 대한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은 막판에 속도를 내면서 최종 예약률이 80%를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세한 소식, 재난미디어센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정훈 기자! 확진자가 사흘째 600명대이긴 한데, 조금씩 늘어나고 있네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늘은 신규 확진자가 700명에 육박한 69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주말 효과가 나타난 월요일 이후로 계속해서 증가 추셉니다 위중증 환자는 2명, 사망자는 1명 늘었습니다 오늘도 서울과 경기에서 각각 200명대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여기에 인천을 더한 수도권 확진자가 전체의 62%를 차지했습니다 최근 확진자가 늘고 있는 대구에서는 전날 70명대에 이어 오늘도 65명이 확진됐고요 경남에선 43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영남권의 확산세, 지난달 대구 북구의 한 유흥주점에서 시작한 감염은 확진자가 260명을 넘었고요 수성구의 일반 주점 관련 확진자도 30명대로 늘었습니다 경남 양산에서도 유흥주점 관련 감염이 계속 번지고 있습니다 [앵커] 어제 60세 이상에 대한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이 마감됐죠 백신 접종 상황 살펴볼까요? [기자] 네, 하루 새 백신 1차 접종자는 약 33만 명 늘었습니다 이제 누적 접종자 700만 명을 넘어서 전체 인구의 13 8%가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어제로 60세 이상에 대한 사전 예약이 마감됐는데요 나이대별로 80% 안팎을 기록하면서 고령층 전체로 보면 최종 80 6%로 집계됐습니다 혹시 사전 예약을 못 했더라도 60세 이상은 잔여 백신을 우선 접종할 수 있습니다 전화나 방문, 네이버나 카카오 예약 모두 가능한데요 30세부터 59세까지는 온라인 예약을 통해서만 잔여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고 있지만, 여전히 부작용뿐만 아니라 효과를 걱정하는 분들도 많죠 실제로 최종 접종을 마치고도 감염된 돌파 감염 사례가 모두 9건 확인됐습니다 다만, 접종자 10만 명당으로 보면 1명이 채 안 되는 수준이고요 미국과 비교하면 발생률이 10분의 1이 채 안 됩니다 방역 당국은 국내에서 돌파 감염 발생률은 외국과 비교해 매우 낮다면서 예방 접종의 효과가 훨씬 크다고 강조했는데요 다만, 접종을 받더라도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지키는 게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재난 미디어센터였습니다 그래픽:최유현 ▣ KBS 기사 원문보기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이메일 : kbs1234@kbs co kr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이시각현황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