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입추' 35도 안팎 폭염…낮부터 요란한 소나기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날씨] '입추' 35도 안팎 폭염…낮부터 요란한 소나기 [앵커] 오늘은 가을에 접어든다는 절기상 입추인데요 절기가 무색하게 35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는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올여름 폭염이 워낙에 극심한 터라 가을이 오기만을 기다리시는 분들 참 많으실 텐데요 뜨거운 열기는 여전하지만 절기상으로는 가을에 들어선다는 입추가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이 절기가 무색하게도 오늘도 찜통더위 계속되겠습니다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경보 발효 중이고요 낮 동안 서울이 35도, 대구가 36도까지 올라서 대부분 35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그리고 내륙을 중심으로는 소나기도 내리겠습니다 주로 오후 정오 무렵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지나겠는데요 비의 양은 5~50mm 정도가 되겠고요 곳에 따라서는 천둥, 번개도 동반이 되겠습니다 또 어제처럼 한꺼번에 많은 양이 쏟아질 수가 있기 때문에 시설물 점검 등 미리 대비를 해 두시는 편이 좋겠고요 잊지 말고 우산도 챙겨 나가셔야 하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동안에는 일시적으로나마 기온이 약간 내려갈 수는 있겠지만 오히려 소나기가 지난 터라 습도가 높기 때문에 꿉꿉하게 느껴지는 등 불쾌감이 심하겠습니다 내일도 모레도 내륙 곳곳으로 소나기가 내린다는 점 참고하셔야겠고요 더위는 광복절을 지나서 말복까지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