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륙 요란한 소나기…35도 안팎 찜통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날씨] 내륙 요란한 소나기…35도 안팎 찜통 [앵커] 동해안은 낮까지 집중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그밖에 내륙에서도 소나기가 내리겠지만 여전히 무덥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한유진 캐스터 [캐스터] 더운 것은 참겠지만 습한 것은 도저히 못 견디겠다 싶으신 분들 많으시죠 오늘이 바로 그런 날씨입니다 잠깐의 소나기가 지나고 나니 더욱더 꿉꿉하게 느껴지고 있는데요 반면 동해안 지역으로는 여전히 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시간당 5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비구름대가 점차 남하하면서 영남 해안지역에서도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보여 대비를 해 주셔야겠습니다 동해안에는 오늘 낮까지 집중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내일 새벽까지도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는데요 그사이 최고 80mm 이상의 비가 예상됩니다 이와 별개로 내륙에서는 대기 불안정으로 5~50mm의 소나기가 내리겠는데요 천둥, 번개를 동반해 요란하게 쏟아질 수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반가운 비소식이지만 소나기의 특성상 내리는 시간이 짧다보니 폭염을 누그러뜨리지는 못하겠습니다 내륙에 내려진 폭염특보도 계속되는 가운데 서울과 대구 모두 35도까지 오르겠고요 습도까지 높아서 푹푹 찌겠습니다 반면 선선한 동풍이 불고 비도 내리는 동해안 지역은 강릉과 속초 27도 선에 머물며 폭염이 주춤하겠습니다 입추인 내일도 내륙지역으로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요 8월 중순까지는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동해안 지역으로는 많은 비도 내리고 너울로 인해서 물결도 높게 일겠습니다 안전 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청계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유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