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제72주년 진동리지구전투 전승 행사
[국방뉴스] 2022 08 15 해병대, 제72주년 진동리지구전투 전승 행사 해병대는 지난 13일 창원시 진동리 전첩비에서 전승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현장에는 참전용사들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는데요 이규혁 기자의 보돕니다 진동리지구 전투는 6·25전쟁 당시 남하하던 북한군의 기세를 꺾고 저지시킨 유엔군 최초의 반격작전이며 1950년 8월 마산 진동리 일대에서 북한군 6사단과 전투를 벌여 낙동강 방어선 서측을 지켜낸 전투입니다 이 전투에 참여했던 김성은 부대 전 장병이 일계급 특진의 명예를 안았습니다 조총을 발사하며 행사가 시작되고 창원시에 위치한 진동리지구 전첩비에서 사회자의 진행에 따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는 이곳은 진동리지구 전투 전승행사 현장입니다 전승행사는 해병대 승전의 역사와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안보·보훈단체에 대한 감사패와 표창패 수여식도 함께 거행돼 의미를 더했습니다 지난 2000년부터 해마다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으며 올해 72주년을 맞이한 해병대 진동리지구 전투 전승 기념식 해병대는 선배 해병들이 이룩해 놓으신 찬란한 역사와 전통을 이어받아 호국충성 해병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국방뉴스 이규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