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명순 전도사 기념 문집 출판감사예배(전북, 신미정) l CTS뉴스

군산시 남서쪽 해상에 있는 고군산군도의 크고 작은 섬에 교회를 세우고 24년간 섬 주민을 섬기며 복음을 전한 고 추명순 전도사를 기념한 문집이 발간됐습니다 추 전도사가 사역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군산지방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 날 출판 감사예배에서는 증경총회장 이재완 목사가 '밭에 감추인 보배'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잘 알려지지 않았던 추명순 전도사의 삶과 사역을 한국교회에 알리기 위해 수고한 군산지방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책을 엮은 군산중동교회 서종표 목사는 "미신 문화가 강했던 섬들을 다니며 교회를 세우고, 자신의 쓸 것을 줄여 성도와 주민을 섬겼던 추 전도사님의 삶은 순교의 삶이었다"며 "추명순 전도사님 사역의 흔적을 모아 엮은 책을 통해, 제2, 제3의 추명순 전도사님과 같은 열매가 맺어지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