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증경총회장 초청 추명순전도사기념관 탐방 (전북, 김지혜) l CTS뉴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증경총회장들이 말도에 있는 추명순전도사기념관을 찾았습니다 섬 선교에 헌신한 추명순전도사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지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군산시 신시도의 한 선착장 승객을 태운 배가 고군산군도 끝자락에 위치한 말도로 향합니다 추명순전도사기념사업회가 마련한 이번 말도 방문에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역대 증경총회장들이 참석했습니다 INT 서종표 목사 / 추명순전도사기념사업회 이사장 희생과 사랑과 복음의 삶을 사신 훌륭한 추명순 전도사님을 너무너무 알리고 싶고 자랑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고군산지역에 복음을 전했던 추명순전도사님이 사역하셨던 말도에 증경총회장님들 부부를 모시게 되었습니다 고군산군도 복음화 중심엔 추명순 전도사가 있습니다 추명순 전도사는 1959년 52세의 나이로 섬 선교에 나섭니다 복음의 사각지대였던 고군산군도에서 가난한 주민들을 구제하고 복음을 전파하며 미신을 타파합니다 24년간 개척한 교회는 11개 유인도 중 8개에 달합니다 말도에 도착한 증경총회장들은 추명순 전도사가 개척하고 목회자가 올 때까지 20년간 돌본 말도교회를 찾아 예배를 드렸습니다 이어 말도교회 김상남 목사가 추명순 전도사의 사역과 기념관 건립 과정을 설명했습니다 이후 추명순전도사 기념관을 방문했습니다 리모델링이 진행 중인 기념관은 추명순 전도사의 생애를 소개하는 역사관과 수련회 장소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INT) 박현모 원로목사 /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증경총회장 오지 섬 끝 격랑이 일어나는 바다 한가운데 있는 섬에서 복음을 전했다니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함께 복음을 위해서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참 형제의 역할을 잘 감당하면 참 좋겠습니다 추명순전도사기념사업회는 추명순전도사기념관을 완공해 군산 복음화 역사를 알아가는 기독교 순례지 코스로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CTS뉴스 김지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