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차례상 전통 시장이 대형마트보다 6만 원 저렴 / YTN
추석이 다가오면서 차례상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가계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보시려면 전통시장을 이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서울 시내 시장과 마트 60곳을 조사해봤더니 이번 추석 때 6인 기준 차례상을 차리는데 전통 시장에서는 24만 6천 원, 대형마트에서는 30만 2천 원 정도 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통 시장에서 장을 보면 대형마트보다 6만 원 정도 절약할 수 있다는 얘기죠. 품목별로 살펴보면 곶감 10개 값은 전통시장이 8,100원, 대형마트는 만1,300원으로 전통시장이 약 28% 저렴했습니다. 국거리 쇠고기 600g을 사려면 대형마트에서는 3만 3천 원이 들었지만, 전통시장에서는 2만 3천 원으로 만 원 정도 저렴했습니다. 밤과 고사리, 도라지 등도 전통시장에서 거의 반 값에 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면이나 부침가루 같은 가공식품의 경우 대형마트가 더 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과와 배의 가격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차이가 별로 없었는데요, 어디에서 사든 지난해보다는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올해는 태풍 피해가 없었던데다 작황이 좋고, 출하량이 늘었기 때문에 지난해 추석 대비 값이 30% 가량 떨어졌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509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