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MBC뉴스]R]새누리당 김광림 정책위 의장 인터뷰

2016/05/04 16:32:05 작성자 : 정윤호 ◀ＡＮＣ▶ 안동의 김광림의원이 새누리당의 정책을 진두지휘하는 정책위 의장에 선출됐습니다 신임 김의장은 안동MBC와의 인터뷰를 통해 '당정청 협치'와 '여야정 협의'로 국정의 추동력을 극대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윤호기자 ◀ＥＮＤ▶ 20대 총선이 그려낸 정치지형은 '여소야대'에, '3당 체제' 신임 김광림 의장은 이렇게 낯설고 거친 정치지형을 헤쳐 나가야 합니다 그는 새누리당의 협치와 혁신을 강조했습니다 ◀ＩＮＴ▶:김광림 새누리당 정책위 의장 "3당 원내대표와 정책위 의장이 모여서 얘기를 해야 합니다 양당이 (정치)하던 시대는 지났습니다 협력해서, 타협해서 얻어내는 협치할 수밖에 없습니다 " 저성장과 청년실업, 저출산, 양극화로 상징되는 경제문제는 경제통인 그로서도 해법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정부 여당이 경제의 방향을 잡는다 해도, 3당 3색의 진단과 해법을 조정하는 일 역시, 간단하지 않습니다 ◀ＩＮＴ▶:김광림 새누리당 정책위 의장 "서비스산업 기본법이 국회에 들어와서 천4백일 가까이 통과되지 않고 있는데, 이런 법을 빨리 통과시켜서 청년들이 일하고 싶을 때 일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 김의장은, 정책위에 정책개발지원단을 만들고 공개 당정협의회를 도입하는 등, 정책위의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장 발등에 떨어진 불은, 새누리당의 체질개선과 18개월 앞으로 다가온 대선 준비입니다 김의장은 그래도, 지역의 현안은 성의껏, 눈치껏 챙기겠다고 밝혔습니다 총선 참패로 드러난 민심을 되돌리고, 박근혜정부의 후반기 국정을 지원하며, 내년 대선의 정책방향을 총괄해야 하는 1년, 신임 김광림 정책위 의장 앞에는, '배는 고픈데 길은 험하고 해는 저무는', 이렇게 힘든 1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윤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