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면 고쳐 살만 하다. 외딴 숲속에서 100살 나무로 400년 된 농가 고쳐 집으로 만든 남자|건물만 3채. 외딴 숲속에서 넓게 사는 방법|독일 여행|세계테마기행|#골라듄다큐
※ 이 영상은 2024년 06월 11일에 방송된 <세계테마기행 - 풍경 속의 집 2부 나만의 낙원을 짓다>의 일부입니다 오싹한 소문이 가득한 험악한 숲에 낙원을 지어놓고 사는 남자가 있다? 400년 된 숲속의 농가를 거의 그대로 보존해 살고 있는 건축가 하디 씨를 만난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거대 박공지붕이 눈길을 사로잡는데 궂은 날씨로부터 외벽을 보호하기 위해 크게 짓는 것이 지역 전통이라고 마치 지붕이 집 전체를 감싸 안고 있는 듯한 형태! 그런데 지붕 아래 주거 공간뿐만 아니라 헛간, 외양간까지 다 있다? 춥고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의 특성이 반영된 집이라는데 오래된 집을 부수고 새로 짓기보다 망가진 부분만 수리하고 보존하는 데 더 가치를 둔다는 하디 씨 그에게 이 집은 운명 같았다는데 그가 집에 한 것보다 집이 자신에게 해준 게 더 많다는 그의 사연은 무엇일까 하디 씨의 집을 포함해 총 321개의 마을을 품고 있는 슈바르츠발트(Schwarzwald) 독일 남서부 11,100㎢를 차지하는 광활한 산악지대로 햇빛이 들지 않을 정도로 나무가 빽빽해 ‘검은 숲’이라 불린다 과거에는 들어가자마자 길을 잃을 만큼 혹독한 마경이었다는데 헨젤과 그레텔도 길을 잃었다는 숲을 지나 동화 같은 분위기의 중세 마을, 바트 빔펜(Bad Wimpfen)으로 간다 옛 왕궁의 성채 중 하나였던 블루 타워(Blauer Turm)는 마을의 랜드마크! 마을에서 가장 높은 이 타워에 낙원을 짓고 사는 사람이 있으니, 바로 독일 최초의 여성 탑 지기, 블랑카 씨! 28년째 탑에 살며 세 명의 자녀도 키워냈다는 그녀의 삶을 들여다본다 스케일이 남다른 낙원 같은 마당이 있다고 해 찾아간 마지막 장소 도착한 곳은 얼핏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다른 마당과 다를 바 없는 모습인데 둘러보던 중 돌연 마당을 달리기 시작하는 기차! 얼떨결에 기차를 타고 아버지의 꿈을 대신 이루기 위해 마당에 철로를 만들었다는 헤랄드 씨 모자의 삶 속으로 들어가 본다 ✔ 프로그램명 : 세계테마기행 - 풍경 속의 집 2부 나만의 낙원 만들기 ✔ 방송 일자 : 2024 06 11 #골라듄다큐 #세계테마기행 #독일 #집 #집수리 #농가 #독일여행 #세계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