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고속도로 요금면제…불시 음주단속 강화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설 연휴 고속도로 요금면제…불시 음주단속 강화 [앵커] 오늘부터 시작되는 설연휴기간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고 전통시장 주변 도로 주차가 허용됩니다 경찰은 혹시 모를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주야간 이동식 음주운전 단속을 벌일 계획입니다 김종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추석에 이어 올해 설 연휴에도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오는 17일까지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와 제3경인 고속화도로, 일산대교 등 경기 일부 민자도로와 부산의 모든 유료도로, 강원 미시령터널 등은 무료로 통행할 수 있습니다 서울 지하철과 시내버스 막차는 18일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되고, 연휴 동안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는 평소보다 25% 증편됩니다 서울역과 인천공항을 오가는 인천공항철도도 설 연휴 항공 승객들을 위해 17일 심야 임시열차 4대를 투입합니다 인천공항 2터미널역을 기준 막차 운행 시간이 1시15분으로 평소보다 1시간 가량 더 운행합니다 아울러 KTX로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역귀성하는 탑승객은 최대 40%의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설 연휴 내수 진작과 시민 편의를 위해 전국 공영주차장이 무료 개방되고, 20일까지 522개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서 최대 2시간까지 주차가 허용됩니다 주차 허용 지역은 경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면 교통 흐름 관리와 사고 예방을 위한 단속은 강화됩니다 경찰은 연휴 동안 주·야간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전국에서 음주 운전단속을 벌일 방침입니다 특히 사고 다발지역에는 이동식 캠코더 등 단속장비와 오토바이 순찰대를 투입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