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개발의 덫, 생태계가 죽어간다 [환경스페셜-자원 개발의 그늘, 신음하는 아시아] / KBS 20100224 방송

광산개발의 덫, 생태계가 죽어간다 [환경스페셜-자원 개발의 그늘, 신음하는 아시아] / KBS 20100224 방송

▶ 해외자원개발이라는 이름으로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다 다국적 기업들의 광산개발로 동남아시아 생태계가 파괴되는 현실과 해당 지역주민들의 삶을 조명해보고, 환경의 가치에 주목하는 동남아 국가들의 광산피해 방지사업을 통해 새로운 환경시장으로 떠오른 광해방지 사업의 미래를 모색해 본다 ▶ 광산개발의 덫, 생태계가 앓는다 필리핀 알바이주 라푸라푸 섬은 1997년 자연보전지구로 지정된 아름다운 섬이다 그러나 필리핀 정부가 광물개발을 외국자본에 허용한 후 위기가 찾아온다 2004년부터 호주 기업은 본격적인 광산개발에 나섰고 생태계가 심각한 위협에 직면했다 급기야 2005년 유독성 광산폐수가 누출, 주민들 대부분이 피부병을 비롯한 질병에 시달리고 물고기들의 어획량이 93% 급감한다 2009년 국내 한 기업이 광산을 인수한 후에도 어업과 생태관광을 생업으로 하고 있는 섬 주민들은 일관된 목소리로 개발 반대를 외치고 있다 환경을 고려한 자원개발의 해답은 없는 것인지 고민해본다 ▶ 모두 잃기 전에 나서라 홍수를 예방해 주고 모든 생명체에 산소를 공급하는 숲이 사라진다 캄보디아 북부 프레이렝 지역 역시 최근 해외 기업들의 벌목과 플랜테이션 농장 확대, 광산채굴로 몸살을 앓고 있다 중국과 한국기업 등 개발관련 외국기업들의 진출 여파로 소중한 아시아의 숲 지역이 이대로 사라지고 말 것인가? 그렇다면 환경과 개발의 충돌을 최소화하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지역별로 묘목을 심고 동식물을 보호하는 등 환경단체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숲 보전 활동을 소개한다 ▶ 어떻게 되돌릴 것인가 한국지식경제부와 광해관리공단 그리고 베트남 정부는 광산복구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아시아 각국의 환경에 대한 인식이 커지면서 광산피해에 대한 본격적인 복구 움직임이 시작된 것이다 광산배수 정화, 폐기물 처리, 산림복구 등 한국의 광산피해 복구 기술을 높이 평가한 아시아 시장에서 광해관리공단의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개발을 도모하고 있다 해외자원개발을 위한 필수요건인 친환경적인 노력의 현장을 찾아가 본다 ※ 이 영상은 [환경스페셜-자원개발의 그늘, 신음하는 아시아 (2010년 2월 24일 방송)]입니다 일부 내용이 현재와 다를 수 있으니 참조 바랍니다 국내 최초 환경 전문 다큐멘터리, 환경스페셜 공식채널입니다 구독/좋아요/알림설정! ▶구독: ▶방송 다시보기(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