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진 국방장관 유임...朴대통령 "국가안위 위급"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김병관 국방장관 내정자의 사퇴에 따라 공석이 된 신임 국방장관에 김관진 현 장관을 유임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북한의 연이은 도발로 국가 안보가 위기인 상황에서 최근 사이버 테러까지 있었다며 가중되는 국가안보 위기에서 대통령은 또다시 정치적 논쟁과 청문회로 시간을 지체하기에 국가와 국민의 안위가 위급한 상황이라는 판단을 내렸다고 유임 배경을 밝혔습니다 이어 박 대통령은 투철한 안보관과 지도력을 인정받아온 김 장관을 유임시킴으로써 안보위기를 안정시키고,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는데 주력하기로 결정했다며 이제 여야 정치권과 국민이 모두 한마음이 돼 국가 안보를 지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서울경제TV